
3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대표 상품인 '메리츠 Super ELS 제87회'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10.40%의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는 3년으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형 구조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기초자산이 일정 수준 이상 유지되면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지만, 낙인 배리어 하락 시 원금 손실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와 함께 팔란티어·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한 종목형 ELS 3종, 코스피200·니케이225·S&P500·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한 지수형 ELS 4종도 선보였다. 월지급형과 리자드형 등 다양한 구조로 구성됐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 청약 마감일은 오는 9월 12일 정오까지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출시와 함께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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