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코아스는 이트론과 마찬가지로 정리매매에 들어간 이아이디와 이화전기 지분도 취득하기로 했다. 이 회사들은 이트론과 지분으로 엮여 있는 회사로 '이화전기-이트론-이아이디-이화전기'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를 갖고 있다.
코아스는 3개 회사 지분을 총 300억원 한도 내에서 인수하기로 했다. 이 일환으로 이달 이화전기 지분을 175억원에 우선 인수했다. 이에 따른 코아스의 이화전기 보유 지분은 34%로 추산된다.
한편 코아스는 3개 회사 지분 취득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기관에서 빌린 82억원 외에 금융기관이 아닌 다른 곳에서 30억원을 추가로 차입했다. 총 단기차입금은 총 112억원으로 늘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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