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국내주식 옮기기 시즌2’ 이벤트…최대 300만원 지원금 지급

대신증권은 타사에 보유한 국내주식을 대신증권으로 옮겨 거래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옮기기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순입고 금액과 매수 규모에 따라 투자지원금을 차등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벤트 참여 고객이 1,000만원 이상 주식을 순입고한 뒤 국내주식을 매수하면 금액 구간별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순입고 금액이 ▲1,000만~5,000만원 미만은 1만원 ▲5,000만~1억원 미만 3만원 ▲1억~3억원 미만 10만원 ▲3억~5억원 미만 15만원 ▲5억~10억원 미만 20만원 ▲10억~30억원 미만 30만원 ▲30억~50억원 미만 50만원 ▲50억~100억원 미만 100만원 ▲100억원 이상은 15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매수 금액이 5억원 이상일 경우 지원금은 2배로 지급된다. 예컨대 100억원 상당의 국내주식을 순입고하고 5억원 이상 매수하면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옮긴 주식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하며, 지원금은 유지기간 종료 후 1개월 내 지급된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이 단기 시황에 흔들리지 않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황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벤트는 대신증권 HTS, MTS(사이보스, 크레온)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신증권 금융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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