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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DI동일, 1000억원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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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DI동일, 1000억원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 '최저가'

DI동일 CI. 사진=DI동일이미지 확대보기
DI동일 CI. 사진=DI동일
DI동일이 52주 최저가를 썼다. 슈퍼리치 1000억원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보도에 하한가를 기록한 뒤 급락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DI동일은 전 거래일 대비 10.12% 내린 2만 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2만 2000원까지 급락하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DI동일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DI동일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종합병원, 대형학원 운영자 등 슈퍼리치와 유명 사모펀드 전직 임원, 금융회사 지점장 등 금융 전문가들이 1000억 규모의 자금을 동원해 주가 조작을 벌인 종목이 해당 기업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DI동일은 대표이사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일부 언론이 DI동일이 피해기업으로 확인됐다는 기사를 올렸다”면서 “당사가 피해기업이라고 하더라도 당사는 해당 사건과 무관하며 불법 세력의 주가 조작과 관련한 피해자임을 명확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DI동일은 “당사는 주주의 소중한 권익 보호와 시장의 건전한 질서를 위해 관계 당국의 조사와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협조할 것”이라면서 “당국의 엄정한 조사를 통해 사건이 명명백백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