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19%와 10%대 급등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챗GPT를 운영하는 오픈AI의 700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 프로젝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핵심 협력사로 참여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10.28% 오른 39만7000원을 기록하며 40만원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장중 8만9900원까지 오르며 9만원선에 근접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사상 처음으로 39만원선을 돌파했고, 정규장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도 39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