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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부산 장애인단체에 60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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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부산 장애인단체에 6000만원 후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순호 이사장(사진 중앙)이 지난 14일 부산 본사에서 부산남구장애인협회 정찬용 회장(사진 우측)과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김복명 회장(사진 좌측)에게 각각 3000만 원씩, 총 6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한국예탁결제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순호 이사장(사진 중앙)이 지난 14일 부산 본사에서 부산남구장애인협회 정찬용 회장(사진 우측)과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김복명 회장(사진 좌측)에게 각각 3000만 원씩, 총 6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사장 이순호)은 지난 14일 부산 본사에서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 후원을 위해 부산남구장애인협회(회장 정찬용)와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김복명)에 각각 3000만 원씩, 총 6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흰지팡이의 날(시각장애인의 날, 매년 10월 15일)’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부산 지역 장애인을 지원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두 단체는 부산 지역 소상인으로부터 쌀과 라면을 구입해 약 230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SD나눔재단은 2015년부터 매년 부산 지역 사회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쌀·라면·연탄 등 생필품을 후원해왔다. 지금까지 누적 5억2000만원 규모의 후원으로 약 2만1500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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