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의 대표 시리즈인 '삼성알아서투자해주는EMP 목표전환형 펀드'의 글로벌 버전으로, 기존 국내 중심 투자에서 한 단계 확장한 형태다. 해당 시리즈는 지난해 6월 1호 출시 이후 5호까지 이어졌으며, 누적 설정액은 약 8,894억원에 달한다. 이 중 올해 설정액만 8,642억원으로, 단일 목표전환형 펀드 시리즈 기준 최대 모집 규모를 기록했다.
신규 출시된 삼성알아서글로벌주도테마EMP 1호는 목표수익률 7% 달성 시 단기채 ETF 및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해 수익을 확정·보존하는 구조를 갖췄다.
자산 구성은 채권 50% 이상, 주식 50% 미만으로 이뤄지며, 채권은 평균 듀레이션을 약 2년 내외로 유지해 금리 변동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삼성자산운용의 AI퀀트운용팀은 정량 데이터 기반의 시장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자금 흐름과 모멘텀을 분석하고, 상황에 따라 유망 테마를 빠르게 교체·조정하는 로테이션 전략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산업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최적의 시점에서 매매해 수익 극대화를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채권 운용은 단기 ETF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주식 변동성을 완충해 안정성을 높인다.
삼성자산운용 이신영 매니저는 "AI 등 다양한 글로벌 주도 테마 중 어느 산업이 시장을 이끌지 가늠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전문 EMP 운용팀의 분석과 자산배분 전략으로 투자자 부담을 줄이는 상품"이라며 "목표수익률 7%를 조기 달성해 안정적인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삼성알아서글로벌주도테마EMP 1호'의 펀드 설정일은 이달 14일이며 국민은행, 하나은행, 광주은행, 삼성증권, NH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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