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 로보틱스 선도기업'으로 제조 공장의 무인화 솔루션 제공 기대
이미지 확대보기유일로보틱스가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가 열리는 '2025 로보월드'에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첨단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대표이사 김동헌)는 국내 최대 로보틱스 행사인 '2025 로보월드' 참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2025 로보월드'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AI ∙ 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제조, 물류, 의료, 국방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이다.
유일로보틱스는 '2025 로보월드'에서 차세대 로보틱스 제품들을 주력으로 전시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첫 번째는 양팔로봇과 자율이동로봇(AMR)의 결합체인 모바일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유일로보틱스는 제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고 있으며 해당 플랫폼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환경에서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며 피지컬 AI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제조 작업 현장에 모바일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하는 환경으로 개발 중에 있다.
주요 스팩으로는 헤드(3자유도), 양팔(7자유도 x 2), 핸드(19자유도 x 2) 등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헤드는 엔비디아 젯슨 (NVIDIA Jetson) 및 3D RGB 비전 센서를 탑재하였으며 양팔은 성인 남성 사이즈로 정밀 위치 및 토크 제어 기반의 고속 CiA-402 EtherCAT 서보 모듈을 적용하였다.
또한 핸드는 촉각 센서가 내장되어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상체 회전 및 리프팅을 통한 유연한 작업 자세를 구현할 수 있으며 AMR 기반 이동 플랫폼을 통해 주행 및 자세 조정이 가능하다.
이미지 확대보기두 번째는 인공지능(AI) 3D 비전(Vision) 기반 ‘빈 피킹(Bin Picking) 시스템’이다.
이는 산업 현장에서 불규칙하게 뒤섞인 부품들을 로봇이 스스로 인식 ∙ 판단하여 집어 올리는 완전 자동화 솔루션으로, 유일로보틱스의 6kg급 협동로봇에 AI 딥러닝 기반 3D 비전 카메라를 결합해 구성하였다.
AI 비전 알고리즘이 부품의 형태와 위치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로봇의 경로를 자동 생성하고, 복잡한 티칭 과정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작업을 변경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 기술은 자동차 ∙ 전자 ∙ 금속가공 등 다양한 제조라인의 부품공급 공정에 즉시 적용 가능하며, 기존 인력 의존형 피킹 공정을 스마트하고 안전한 협동로봇 자동화 시스템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세번째는 지난 10월 UL 인증을 획득한 다관절로봇(YMS 시리즈 50kg급)을 전시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획득하기 어려운 미국 UL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향후 ▲미국 등 글로벌 제조 공장 수출 ▲제품 안전성 및 기술력 확보 ▲고객 및 최종 사용자에 대한 신뢰도 향상 ▲유지보수 비용 절감 및 필드인증(현장 레이블링) 면제 가능성 등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바이어 및 소비자에게 안전의 신뢰성을 제공하며 시장 내에서 경쟁력을 높이며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수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일로보틱스 관계자는 "'2025 로보월드'를 통해 유일로보틱스가 개발하는 차세대 로보틱스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유일 3대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에서 휴머노이드, 자율이동로봇과 스마트 팩토리 등 토탈 로보틱스 플랫폼(Total Robotics Platform)을 구축하고 '피지컬 AI 로보틱스 리딩기업'으로 포지셔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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