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2일 대봉엘에스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프로페셔널 스킨케어 원료를 일상 케어에 결합하다(Combine skincare with professional-grade ingredients)’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고, 자체 기술로 개발한 고기능 원료 3종을 공개했다.
첫 번째로 소개된 ‘L-PDRN 퍼스트(L-PDRN FIRST)’는 세계 최초의 바이옴-PDRN(Biome-PDRN) 원료로, 기존 연어 PDRN보다 분자량이 2~8배 낮아 피부 흡수력과 재생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실험 결과 상처 치유력이 22.3% 개선되고 염증이 5.8% 감소했으며, 항산화 활성은 5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제품은 시술 후 진정·회복 케어용 원료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함께 선보인 ‘레드캐비지 엑소스킨(RedCabbage ExoSkin)’은 적채에서 추출한 고순도 엑소좀 원료로, 대봉엘에스의 엑소코어(ExoCore) 공정을 통해 1mL당 100억 개 이상의 항산화 엑소좀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피부 자극 완화와 스트레스 진정 효과가 우수해 민감성 및 시술 후 피부 진정 제품용 소재로 주목받았다.
전시 기간 동안 대봉엘에스 부스에는 3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가 방문했다. 인도네시아의 PT 파라곤, 코스맥스 인도네시아, 태국의 유니레버(Unilever)와 S&J 등 주요 업체들과 협력 논의를 진행했으며, 미주·유럽 파트너사 DKSH 및 미국 글로벌 유통사와는 미세조류 유래 리포좀 신원료 공동 개발을 협의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더마 케어부터 시술 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프리미엄 원료 기술력을 선보였다”며 “과학적 근거 기반의 지속 가능한 K-뷰티 솔루션으로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