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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2025 우수고객 초청 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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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2025 우수고객 초청 음악회' 성료

지난 12일 서울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2025 KB증권 우수고객 초청 음악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KB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2일 서울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2025 KB증권 우수고객 초청 음악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KB증권
KB증권이 고액 자산가(UHNW)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고객 경험 강화에 나서고 있다.

KB증권은 21일 "11월 한 달간 전국 7개 지역본부에서 '2025 KB증권 우수고객 초청 음악회–통섭, 소리를 잇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3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클래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결합하는 융합 예술단체 '어바웃클래식그룹'이 무대를 맡아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 테마는 '통섭(Consilience), 소리를 잇다'로, 서로 다른 생각과 감정을 지닌 사람들이 음악 안에서 조화를 이루는 과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공연은 △고전적 유희 △회상적 유희 △치유적 유희 △통섭적 유희 등 네 가지 구성으로 마련돼 깊은 몰입감을 전달했다.
연주곡 역시 에릭 사티의 Gymnopédie No.1, 비탈리 Chaconne 등 클래식 명곡부터 혜화동, 메모리(뮤지컬 Cats), 그대에게 등 대중적 레퍼토리까지 폭넓게 꾸며져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발디·바르톡 등 고전 레퍼토리와 현대적 크로스오버 무대도 더해져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KB증권 이재옥 WM사업그룹장은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별 맞춤형 고품격 문화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을 넘어 고객의 삶의 품격을 높이는 프리미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KB증권 WM부문이 추진 중인 '프리미엄 고객 경험 강화 전략'의 핵심 행사로, 회사는 예술·문화·자산관리 콘텐츠를 결합한 전국 단위 고객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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