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AI 투자 핀테크기업 퀀팃투자자문(대표 송성환)은 25일, 우리은행 고객들을 위한 개인형 퇴직연금(IRP) 투자 일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퀀팃투자자문의 투자 일임 서비스는 AI가 개인의 투자성향 및 시장데이터를 분석해 설계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펀드, ETF 등을 기초자산으로 포트폴리오로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자산 배분과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략을 제공한다.
또한 시장의 불확실한 움직임에 맞춰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자동 리밸런싱(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기민하게 대응하며 투자자들의 번거로움을 덜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매달 계좌 운용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월별 리포트도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는 우리은행 우리원(WON)뱅킹 앱에서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와 연동해 일임계약을 체결한 후 운용 가능하다.
퀀팃투자자문은 지난해 12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에 대해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 우리자산운용∙우리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비스 출시를 위해 3사가 함께 개발, 자문, 운영지원 등 협업에 박차를 가한 끝에 서비스 출시가 이루어졌다.
퀀팃투자자문은 그동안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플랜팃(Plantit)’을 운영해왔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플랜팃은 ‘고객의 자산이 꾸준히 자라나는 경험’을 핵심 가치로 장기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체계적 성장을 지원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 초개인화 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로 진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송성환 퀀팃투자자문 대표는 “우리은행 퇴직연금 투자 일임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연금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퇴직연금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