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5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1년전인 2024년 11월 25일 기준 KoAct ETF의 순자산 총액은 2406억원(점유율 0.14%)에 불과했다. 1년만인 11월 24일 기준 KoAct 브랜드 ETF의 순자산 총액은 1조395억원(점유율 0.38%)으로 업계 11위에 해당한다. 현재 전체 ETF 시장규모는 약 277조원 수준이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이날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신규 상장한 'KoAct 글로벌K컬처밸류체인액티브 ETF'를 공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KoAct의 성장 현황과 향후 운용 방향을 밝혔다.
행사에는 하지원 대표, 서범진 ETF솔루션본부장, 김지운 운용2본부장이 참석해 발언했다.
회사 측은 플랫폼이 K컬처 확산의 주요 통로로 자리잡은 만큼, 글로벌 소비 변화까지 함께 반영한 상품 설계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정 업종 중심 ETF의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K컬처 전반과 플랫폼 기업을 결합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함께 추구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김지운 운용2본부장은 "K컬처 내 핵심기업과 글로벌 플랫폼 중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기업을 중심으로 선별 투자할 계획"이라며 "액티브 운용의 장점을 살려 시장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하지원 대표는 "KoAct ETF 순자산 1조원 돌파는 액티브 ETF의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향후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반영한 액티브 전략 기반의 혁신 ETF를 지속 출시해 KoAct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현재 ETF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내년에는 1%이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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