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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주주가치 제고·자사주 매입 등에 당기순이익 30%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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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주주가치 제고·자사주 매입 등에 당기순이익 30%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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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CI. 사진=태광
㈜태광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당기 순이익의 30%를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 등에 쓰기로 했다.

㈜태광은 10일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상 달성, 주주가치 제고, 소통강화 등을 포함한 '2025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현황을 공시했다.

우선 지난해 기록한 PBR 0.81배를 넘어 올해는 1배를 넘기겠다는 방침이다. 태광그룹에 따르면 3분기 기준 PBR은 1.09배다.

태광은 또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지난해 당기순이익 30%를 결산배당으로 지급한다. 지난해 배당총액은 138억 원이며 이미 지급완료한 중간배당 74억 원을 뺀 64억 원을 결산배당으로 지급했다.
올해와 내년도 배당금, 자사주매입, 기존 보유 자사주소각 등 주주환원으로 당기순이익 대비 30%를 목표로 설정했다.

아울러 주주와 소통 강화 목적으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준수율을 개선해 정보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IR활동을 적극 벌여 투자자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할 목적으로 영문 IR자료와 영문 공시도 하기로 했다.

태광 관계자는 "이번 정보는 장래 계획사항과 예측정보를 포함할 수 있다"면서 "계획사항이 변경되거나 실제 경과가 예측정보와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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