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간담회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지난 11월 3일 최고치인 1758.31포인트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밸류업 프로그램의 지속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수 편입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스피 상장사 7곳과 코스닥 상장사 3곳 등 총 10개 기업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은 더블유게임즈, 동진쎄미켐, 명신산업, 빙그레, 삼성전자, 엘에스일렉트릭, 코스맥스, 파크시스템스, JYP Ent., SK가스 등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4일 기준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기업 100곳 가운데 65곳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완료했다.
밸류업 ETP 규모는 지난해 11월 상장 당시 5110억원에서 올해 11월 말 기준 1조1450억원으로 늘었다.
정 이사장은 이어 "밸류업 공시는 정보 비대칭을 완화하고, 주주와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라며 "지수 편입기업들이 밸류업 공시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기업가치 제고 노력이 지수 편입으로 이어졌다는 점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과 수익성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대한 밸류업 공시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일부 기업은 상법 개정 등 제도적 변화가 경영에 미칠 영향에 대해 내부 검토가 진행 중이며, 결산 실적 확정 이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보다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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