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RNA 편집 '알지노믹스', 코스닥 상장 첫날 ‘따따블'

알지노믹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기록했다. 2017년 설립된 알지노믹스는 RNA 편집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유전자 원본인 DNA를 건드리지 않고 사본인 RNA를 고치는 ‘RNA 치환효소 플랫폼’을 보유 중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 알지노믹스는 공모가(2만2500원) 대비 300% 상승한 9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미국 일라이 릴리와 약 1조9000억원 규모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하면서 RNA 치환효소 플랫폼 기술 검증을 완료했고 올해 유전성 난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 이전을 성사하기도 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