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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GS리테일, 편의점 사업부 성장이 실적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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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GS리테일, 편의점 사업부 성장이 실적 이끌어"

GS리테일 CI. 사진=GS리테일이미지 확대보기
GS리테일 CI. 사진=GS리테일
IBK투자증권은 19일 GS리테일에 대해 4분기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만 7000원으로 기존 대비 17.4% 상향 조정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편의점 사업부 성장이 실적을 이끌 전망”이라며 "GS리테일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233억원, 영업이익은 5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90.5%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아울러 “소비쿠폰 및 지난해 낮은 기저에 따라 기존점포 성장세가 예상되고 상반기 비수익 점포 정리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추석 연휴 시점 차이에 따른 슈퍼마켓 사업부 성장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GS리테일 투자 지표. 자료=IBK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GS리테일 투자 지표. 자료=IBK투자증권

4분기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은 2~3%에 달할 것으로 봤다. 남 연구원은 “12월 영업실적이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계엄령 사태 이후 감소했던 집객력을 고려할 경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4분기에도 점포 출점을 통한 성장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소비경기 악화와 가맹점주 수익성 부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편의점은 가맹점 사업이라는 특성을 갖고 있어 점주 수익성이 낮아지게 되면 운영의 효율화가 저해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경기가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높아진 고정비(임대료, 임건비 등)로 점주들의 수익성은 낮아지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출점보다는 효율적인 점포 관리에 치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남 연구원은 “올해 초부터 점포 조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전략은 2026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해당 작업에 따라 2026년 상반기까지 편의점 사업부의 이익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성장 전략에 대한 고민은 커질 수 밖에 없는 시점”이라고 짚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