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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2025년 투자자 선택은 'KODEX ETF'...개인 순매수 13조5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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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2025년 투자자 선택은 'KODEX ETF'...개인 순매수 13조5000억

삼성자산운용은 29일 2025년 결산 기준 KODEX ETF의 누적 개인 순매수가 13조50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개인 순매수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자료=삼성자산운용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자산운용은 29일 2025년 결산 기준 KODEX ETF의 누적 개인 순매수가 13조50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개인 순매수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자료=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29일 2025년 결산 기준 KODEX ETF의 누적 개인 순매수가 13조50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개인 순매수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개인 투자자 기준 시장 점유율은 38.9%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올해 KODEX ETF의 개인 순매수 규모는 지난해 6조3000억원의 두 배를 넘어섰다. 개인 순매수 점유율도 지난해 32.1%에서 6.8%포인트 상승하며 기관 중심이라는 기존 인식을 뒤집었다.

자금 유입은 특정 상품에 국한되지 않았다. 개인 순매수 상위 10개 ETF 가운데 7개가 KODEX 상품이었다. 미국 대표지수 ETF인 KODEX 미국S&P500 1조7000억원, KODEX 미국나스닥100 1조4000억원과 함께, 국내 증시 대표 상품인 KODEX 200 1조4000억원이 대규모 자금을 끌어모았다. 배당과 방어 성격을 동시에 갖춘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와 단기 자금 운용 수요를 반영한 KODEX 머니마켓액티브도 개인 투자자의 선택을 받았다.

개인 자금 유입에 힘입어 KODEX ETF의 순자산도 가파르게 늘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0월 국내 운용사 최초로 ETF 순자산 100조원을 돌파했으며, 현재 순자산은 113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전체 ETF 시장 내 점유율은 38.2%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커버드콜 ETF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KODEX 커버드콜 ETF 12종의 순자산은 6조2000억원으로 연초 대비 296% 증가했다. 이는 전체 커버드콜 ETF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규모다.

삼성자산운용 임태혁 ETF운용본부장은 "2025년은 삼성자산운용 KODEX가 국내 최초로 순자산 100조원 달성이라는 이정표를 세움과 동시에, 투자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동반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 해였다"며 "2026년에도 투자 트렌드에 맞는 혁신적인 상품을 선제적으로 출시하고 투자자 교육도 솔선수범하여 대한민국 ETF 시장의 표준을 계속해서 정립하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