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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올해 ETF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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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올해 ETF 수익률 1위

신한자산운용은 29일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ETF'가 올해 국내 상장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신한자산운용이미지 확대보기
신한자산운용은 29일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ETF'가 올해 국내 상장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29일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ETF'가 상장 9개월 만에 누적 수익률 200%를 넘기며 올해 국내 상장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ETF'는 지난 3월 상장 이후 이달 26일 기준 누적 수익률 200.39%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에 상장된 ETF 1011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로,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한 기준이다. 같은 날 상장한 동종 유형 ETF 3개와 비교해도 많게는 2배 이상의 수익률 격차를 보이며 차별화된 성과를 나타냈다.

성과에 힘입어 자금 유입도 두드러졌다. 올해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은 2646억 원으로, 동일 유형 ETF 4개를 합친 순매수 규모의 3배를 웃돌았다. 상장 초기 90억 원 수준이던 순자산은 한때 5000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해당 ETF는 미국의 기술패권 강화 전략과 맞물려 주목받는 양자컴퓨팅 테마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리게티컴퓨팅, 디웨이브퀀텀, 아이온큐를 비롯해 구글, 코히런트 등 글로벌 선도 기업 10곳을 편입하고 있으며, 상위 5개 종목 비중이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70%를 차지한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총괄은 "기술 표준이 아직 확립되지 않은 산업에서는 ETF를 통한 분산 투자가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효과적일 수 있다"며 "특히 양자컴퓨팅 산업은 변동성이 큰 만큼 ETF별 종목 구성과 비중에 따라 성과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