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채권과 테마형 ETF에 분산 투자하는 '삼성알아서투자해주는EMP 목표전환형 펀드 제6호'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출시된 1~4호 펀드가 모두 목표 수익률을 조기에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 선보인 5호 펀드가 목표전환형 펀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금을 모집한 이후 내놓는 후속 상품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목표전환형 펀드 시장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기록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025년 설정된 목표전환형 펀드 전체 모집액 약 5조2300억원 가운데 삼성자산운용이 유치한 자금은 약 1조6300억원으로, 전체의 30%를 웃돌았다.
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삼성 알아서투자해주는EMP 목표전환형 펀드' 시리즈가 있다. 지난해 10월 설정된 5호 펀드는 5155억원을 모집하며 작년 출시된 국내 목표전환형 펀드 중 모집액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시리즈의 누적 설정액은 8894억원으로, 최근 5년간 출시된 업계 전체 목표전환형 펀드 시리즈 가운데 최대 규모다.
운용 전략의 핵심은 채권과 주식 ETF를 균형 있게 결합한 자산 배분이다. 채권 부문에서는 삼성자산운용의 자체 기준금리 예측 모델을 활용해 최적의 타겟 듀레이션을 산출하고, 단·중·장기 채권 ETF 비중을 조절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주식 부문에서는 반도체, 2차전지, AI 전력 설비 등 정부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12개 섹터·테마 ETF에 투자하며, 시장 흐름에 따른 가격 모멘텀을 반영해 초과 수익을 노린다.
삼성자산운용 이정택 매니저는 "알아서투자해주는EMP 목표전환형 펀드 시리즈의 성과는 시장 변화 속에서 축적된 운용 경험과 리스크 관리 역량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보여준다"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새해에도 정교한 포트폴리오 운용을 통해 안정적인 성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알아서투자해주는EMP 목표전환형 펀드 제6호는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부산은행, 카카오뱅크에서 2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광주은행(5일), KB증권(6일), 삼성증권(7일), 메리츠증권(9일), NH투자증권(12일)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되며, 펀드 설정일은 오는 19일이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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