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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도 글로벌 CDMO 대장주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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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도 글로벌 CDMO 대장주 이어질 것"

삼성바이오로직스 CI.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바이오로직스 CI.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NH투자증권은 7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시장에서 대장주 지위를 굳힌 성장 스토리가 2026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72만 1000원이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6년에도 글로벌 경쟁사인 론자를 상회하는 성장성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것”이라며 “4공장 풀가동에 따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와 5공장 가동률 상승,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맞물리며 구조적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유지될 수 있는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투자 지표. 자료=NH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삼성바이오로직스 투자 지표. 자료=NH투자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6년 매출액을 5조 382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조 4095억원으로 영업이익률(OPM) 4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글로벌 피어인 론자의 예상 매출 성장률(약 10%)과 영업이익률(20%대 초반)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한 연구원은 "투자 포인트로는 △미국 생물보안법안 통과에 따른 중국 CDMO 견제 효과 △미국 공장 인수에 따른 추가 매출 △6공장 착공을 통한 중장기 캐파(CAPA) 확대"를 꼽았다.

또 “최근 인수한 미국 공장은 2026년 2분기부터 연결 실적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으며, 반영 시 연간 매출의 7~8% 추가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2026년 매출 성장률이 25% 수준까지 확대될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목표주가는 2026년 예상 EBITDA 2조 8000억원에 34배의 EV/EBITDA 멀티플을 적용해 산출했다. 한 연구원은 "고성장·고수익 구조와 글로벌 최대 수준의 생산능력, 낮은 유통주식 비율을 감안하면 현재의 프리미엄은 여전히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