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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적토마 랠리' 진행 중…상승 마감 시 '신년 4연승'으로 2009년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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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적토마 랠리' 진행 중…상승 마감 시 '신년 4연승'으로 2009년 이후 처음


코스피가 '반도체 투톱'을 중심으로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연일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생성형 AI(chatGPT 5.2)를 활용해 표현 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가 '반도체 투톱'을 중심으로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연일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생성형 AI(chatGPT 5.2)를 활용해 표현

역대 '말띠의 해'에 유독 약했던 코스피가 2026년 새해 들어 질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

7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대 상승세를 유지하며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까지 상승으로 마감할 경우, 코스피는 신년 첫 거래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하게 되며 이는 2009년 이후 17년 만이다.

글로벌이코노믹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코스피는 1월 2일 종가 4309.63으로 마감하며 전 거래일 대비 95.46포인트(2.27%) 상승했다. 이후 5일 4457.52(+3.43%), 6일 4525.48(+1.52%)로 연속 상승했고, 7일 장중에는 4590선 안팎에서 거래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역대 사례를 보면 코스피가 새해 첫 거래일부터 4거래일 연속 오른 경우는 1998년, 1999년, 2001년, 2002년, 2009년으로 제한적이다.

특히 2009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반등 국면에서 1월 초 나흘 연속 상승이 나타났다.

1980년 코스피 출범 이후 신년 초반 최장 랠리는 2001년 1월에 기록됐다. 당시 코스피는 1월 2일부터 1월 9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20.95에서 589.92까지 약 13.2% 급등했다.

이 기간 동안 특히 1월 4일에는 7.02%의 강한 상승률을 보이며 랠리를 이끌었다.

시장에서는 연초부터 이어진 반도체 주도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코스피가 상승 마감에 성공할 경우, 지수는 17년 만에 '신년 4연승'이라는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표] 코스피 역대 새해 첫날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 현황

집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집계=글로벌이코노믹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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