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CES 2026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한 차세대 로봇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이 집중 조명됐다. AI가 단순 알고리즘을 넘어 실제 물리적 환경에서 작동하는 단계로 진입하면서, AI와 로봇을 동시에 아우르는 투자 전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RISE AI&로봇 ETF'는 지난 2023년 상장된 상품으로,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AI 소프트웨어와 몸통 역할의 하드웨어 밸류체인을 동시에 담는 것이 특징이다. AI, 로봇·자동화, 반도체·전자, 바이오 등 혁신 산업 전반에서 성장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특히 기존 국내 로봇 ETF가 대형주 중심으로 구성된 것과 달리, 이 ETF는 코스닥 종목 비중을 80% 이상으로 확대해 AI·로봇 산업 내 중소형 성장주와의 연동성을 강화했다. 성장 초기 단계 기업까지 폭넓게 편입해 차별화를 꾀했다는 평가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현대오토에버(6.09%), 네이버(5.94%), 두산로보틱스(5.61%), 레인보우로보틱스(4.83%), 에스피지(4.77%), LG씨엔에스(4.70%), 에스오에스랩(4.60%) 등이 있다(1월 13일 기준).
성과도 눈에 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RISE AI&로봇 ETF'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30.46%, 1년 수익률은 50.30%로 집계됐다(1월 12일 기준). AI와 로봇 산업의 구조적 성장 흐름을 비교적 충실히 반영했다는 평가다.
KB자산운용 이도진 매니저는 "CES 2026을 통해 AI와 로봇이 단기 테마가 아닌 중장기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AI와 로봇 밸류체인 전반에 동시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RISE AI&로봇 ETF'는 2026년 트렌드를 반영한 대표적인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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