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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한화엔진, 4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상회...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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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한화엔진, 4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상회...목표가 상향"

한화엔진 CI. 사진=한화엔진이미지 확대보기
한화엔진 CI. 사진=한화엔진
메리츠증권은 16일 한화엔진에 대해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전거래일 종가는 5만3300원으로 목표가까지 상승여력은 10.7%다.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33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9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를 9.0%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11.7%로 전년 대비 6.1%포인트, 전분기 대비 2.8%포인트 개선될 것”이라며 “한화엔진의 주가가 기존에 제시했던 적정주가 3만6000원을 이미 5개월 전 상회했음에도 그동안 적정주가 조정을 유보해왔다”고 짚었다.

아울러 “2025년에 확인된 비계열사들의 단납기 및 투기적 발주가 기존 엔진 판가 상승률을 상회했다”며 “생산능력(CAPA) 증설이 야기한 프로덕트 믹스 개선 효과를 전방 고객의 건조 스케줄을 통해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한화엔진 투자 지표. 자료=메리츠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한화엔진 투자 지표. 자료=메리츠증권

이외에도 SEAM사 인수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추가 확보했고, 한화그룹 편입 이후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AM 사업부의 중장기 성장을 가속할 것으로 예측했다.

배 연구원은 “2스트로크 엔진 기준 기존 CAPA는 2026년 말까지 530만 마력으로, 2024년 대비 약 53% 증가한다며 “대수 기준으로는 증설 전후 모두 약 130대로 변화가 없기 때문에, 기존에는 매출액 전망치가 신조선가 상승률에 비례한 엔진 판가 상승률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판단했었다”고 설명했다.

또 “당초 2024년말, 중국 조선소들의 CAPA 증설 계획은 약 +30%지만 중국 내 엔진 CAPA의 제약으로 인한 현실적인 증설은 목표에 미칠 수 없다고 전망한 바 있으나 중국 조선소들이 엔진 CAPA 제약으로 인해 한국 엔진업체에 단납기 및 투기적 발주를 통해 공격적으로 엔진 슬롯을 확보했다”고 부연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