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 ETF는 1년 수익률 39.0%로 전체 채권혼합형 ETF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를 최대 30%까지 편입하고 국고채 3년에 70%를 투자하는 상품으로, 국내 상장 ETF 가운데 단일 주식과 채권을 혼합한 유일한 구조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27.7%, 3개월 수익률은 13.2%로 집계됐다.
두 ETF는 국내 주식시장 상승에 참여하면서도 채권 비중을 통해 변동성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개인 투자자의 합산 순매수 규모는 420억원, 은행권 순매수는 4032억원에 달했다. 현재 KODEX 200미국채혼합의 순자산은 8166억원,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은 4054억원으로 두 상품의 합산 순자산은 1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들 ETF는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해, 연금 자산 중 일정 비율을 안전자산으로 편입해야 하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주식 단독 투자 대비 채권을 함께 편입해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낮추는 구조로, 안정적인 장기 운용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삼성자산운용 임태혁 ETF운용본부장은 "국내 주식 상승에 대한 기대를 유지하면서도 변동성을 관리하려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연금 투자자의 안정적 운용과 현금흐름 관리를 고려한 상품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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