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오전 '코스닥 시장 점검 및 투자전략 웹세미나'를 열고 코스닥 시장의 향후 투자 전략을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2026년 1월 말 약 4년 만에 1000포인트를 재돌파하며 이른바 '천스닥' 국면에 진입했다. 시장에서는 정책 모멘텀과 유동성 유입을 바탕으로 '삼천스닥'에 대한 기대감도 확산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코스닥 상승의 핵심 배경으로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 추진 △대기성 자금 확대 △시장 규모 대비 높은 유동성 민감도를 꼽았다. 코스닥 시가총액은 약 600조원으로 상대적으로 작은 시장인 만큼 자금 유입 시 지수 반응이 빠르며, 실제로 고객예탁금이 100조원을 돌파하고 거래대금이 급증하는 등 머니무브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밸류에이션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 부담이 커 보일 수 있으나, 코스피 대비 프리미엄은 과거 평균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코스닥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2026년 전년 대비 약 5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익 개선이 동반될 경우 현재의 프리미엄은 충분히 정당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러한 코스닥의 업종 쏠림 구조를 단점이 아닌 전략의 출발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 전체를 담는 '코어(Core)' 자산과, 성장 섹터·테마에 집중하는 '새틀라이트(Satellite)' 전략을 병행하는 방식이 코스닥 투자에 유효하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인 투자 수단으로는 대표지수 ETF인 'TIGER 코스닥150 ETF'를 코어 자산으로 제시했다. 총보수 연 0.19%의 저비용 구조가 장기 투자에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바이오 섹터에 집중하는 'TIGER 코스닥150바이오테크 ETF' △반도체 소부장 노출이 가능한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와 'TIGER 코스닥150IT ETF' △코스닥 비중이 높은 로봇 산업 ETF인 'TIGER 코리아휴머노이드로봇 ETF'를 새틀라이트 자산으로 조합해 추가 알파 수익을 노릴 수 있다고 밝혔다. 보다 공격적인 투자자에게는 총보수 연 0.32%의 'TIGER 코스닥150레버리지 ETF'도 대안으로 제시됐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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