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수익률 125%…AI 시대 '연결 인프라' 수혜 부각
이미지 확대보기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초고속·저지연 네트워크 인프라의 중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수만 개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하나의 시스템처럼 연결하기 위한 네트워크 고도화 수요가 확대되면서 관련 밸류체인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 5G·데이터 트래픽 증가 수혜...장비·부품 중심 구조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는 5G 통신장비, 기지국 장비, 가입자망 장비 등 네트워크 인프라 밸류체인을 구성하는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유동시가총액 가중 방식을 적용하되 종목별 최대 비중을 20%로 제한해 특정 종목 쏠림을 방지한 점도 특징이다. 네트워크 장비·부품 중심 인프라 기업에 균형 있게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기초지수는 'FnGuide 네트워크인프라 지수'로, 코스피·코스닥 상장 종목 중 5G 및 차세대 이동통신 관련 키워드를 기반으로 선별한 종목을 편입한다. 통신장비, 휴대폰 및 관련 부품, 반도체·장비 업종 비중이 높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핵심 반도체 기업 편입
주요 투자 종목(2월 19일 기준)은 삼성전자(26.21%), SK하이닉스(24.17%), 삼성전기(17.84%), 이수페타시스(9.01%), 리노공업(7.89%), LG이노텍(5.52%), 제주반도체(2.19%), RFHIC(1.35%), 비에이치(0.80%), 쏠리드(0.80%) 등이다.
KB자산운용 육동휘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수록 데이터 전송을 책임지는 네트워크 인프라는 필수 투자 영역이 될 것"이라며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는 단순 통신업종이 아닌 인프라 구축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구조적 성장형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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