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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한국투자테크펀드' 올해 수익률 1위…테크 펀드 상위권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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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한국투자테크펀드' 올해 수익률 1위…테크 펀드 상위권 석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9일 '한국투자테크펀드'가 연초 이후 테크 펀드 가운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투자신탁운용은 9일 '한국투자테크펀드'가 연초 이후 테크 펀드 가운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9일 '한국투자테크펀드'가 연초 이후 테크 펀드 가운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테크 펀드는 상품명에 '테크'키워드가 포함된 펀드(상장지수펀드 포함)를 기준으로 분류되며 현재 총 114개 펀드(클래스 기준 495개)가 설정돼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는 '한국투자테크펀드2호', 2위는 '한국투자테크펀드1호'로 나타났다.

클래스펀드 기준으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두 펀드의 클래스 10개가 전체 테크 펀드 클래스 495개 가운데 수익률 1~10위를 모두 차지했다.

가장 높은 수익률은 한국투자테크펀드2호 C-W 클래스(53.82%)였으며, 같은 펀드 S클래스(53.78%)와 C5클래스(53.63%)가 뒤를 이었다. 이어 한국투자테크펀드1호의 7개 클래스가 4~10위를 기록했다.
장기 성과도 안정적이다. 한국투자테크펀드1호 A-e 클래스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170.19%, 3년 수익률은 159.80%로 집계됐다.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은 132.77% 수준이다.

해당 펀드는 2005년 최초 설정된 모자형 펀드로 '한국투자테크펀드1호'와 '한국투자테크펀드2호' 두 개의 자펀드로 운용되고 있다.

성과 배경에는 운용역의 전문성이 있다는 평가다. 두 펀드는 정보기술(IT) 애널리스트 출신인 곽찬 한국투자신탁운용 기업분석부 부장이 책임 운용을 맡고 있다. 곽 부장은 2010년부터 약 16년간 테크 섹터 분석과 관련 펀드 운용을 담당해 왔다.

곽 부장은 △테크 섹터 내 고성장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를 선제적으로 포착하는 투자 △구조적 기술 변화 수혜 종목을 선별하는 전략 △서브섹터 및 저베타 종목 편입을 통한 알파 추구 등 4가지 핵심 전략을 기반으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현재 펀드 포트폴리오 상위 종목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원익QnC, 삼성전기, 원익IPS, 한솔케미칼 등이 포함돼 있다.
곽 부장은 "한국투자테크펀드는 메모리와 반도체 소재·장비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전자부품, 모바일 등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서브섹터까지 투자 가능한 상품"이라며 "기업 탐방과 리서치를 통해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는 산업에서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