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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코스피 2.9% 하락한 5290선 출발...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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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코스피 2.9% 하락한 5290선 출발...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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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코스피가 3% 가까이 하락한 5290선에서 출발하고 있다. 미증시 영향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시초가 부터 하락하고 있으며 시장분위기가 전업종에 확산되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98%(162.52포인트) 하락한 5297.94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3513억원 규모로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투자자는 1180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2270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32%( 15.04포인트) 하락한 1121.60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2.89%), SK하이닉스(-3.86%), 삼성전자우(-3.48%), 현대차(-3.57%), LG에너지솔루션(-3.38%), 삼성바이오로직스(-2.71%), SK스퀘어(-4.66%), 한화에어로스페이스(-3.43%), 두산에너빌리티(-3.27%), 기아(-2.65%)

한편,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와 기술주 급락이 겹치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26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1.01%(469.38포인트) 하락한 4만5960.11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1.74%(114.74포인트) 하락한 6477.16, 나스닥지수는 2.38%(521.75포인트) 급락한 2만1408.08에 마감했다.
하락의 주요 원인은 중동 정세 불확실성 확대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협상 압박을 이어가며 석유 통제권 확보 가능성까지 언급했고, 지상군 투입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이날은 기술주 충격도 컸다. Alphabet이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6분의 1로 줄일 수 있는 AI 압축 기술을 제시하면서 반도체 업종 전반에 매도세가 확산됐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79% 급락했다. Micron Technology, AMD, Applied Materials 등이 8% 안팎 하락했으며, TSMC와 ASML, NVIDIA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대형 기술주도 대부분 하락했다. 다만 Apple만 강보합을 유지했으며, Meta는 아동 안전성 관련 소송 패소 영향으로 8% 급락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유틸리티가 상승한 반면, 통신서비스는 3% 이상 급락했고 기술·산업 업종도 2%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