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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전쟁과 터보퀀트발 리스크 연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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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전쟁과 터보퀀트발 리스크 연일 '하락'

SK하이닉스 CI. 사진=SK하이닉스이미지 확대보기
SK하이닉스 CI. 사진=SK하이닉스
반도체주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 전쟁 장기화와 터보퀀트발 메모리 반도체 시장 둔화 우려 등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모습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SK하이닉스는 6.87% 내린 81만3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4.48% 떨어진 16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SK하이닉스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이외에도 아이엠티(-11.89%), 에이치엠넥스(-9.83%), 그린리소스(-9.35%), 한미반도체(-5.95%), 디아이-7.05%), 한양이엔지(-5.48%) 등도 동반 하락 중이다.

반도체주는 최근 구글이 출시한 터보퀀트 알고리즘이 기존 대비 최소 6배 많은 용량을 처리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동일한 메모리로 6배 더 긴 대화를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메모리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생겼기 때문이다.

다만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터보퀀트 사태가 진정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터보퀀트와 같은 기술은 더 많은 사용자를 AI(인공지능) 환경으로 유입시키고, 개발자와 서비스가 구글 스택 내에 정착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해 결국 AI 사용량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킬 것"이라며 "결국 AI 생태계 확장의 최대 수혜는 메모리 반도체 업체가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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