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코리아원자력(97.82%)' ETF 따돌리고 올해 누적 수익률 1위
미국-이란 전쟁 위기 속 '에너지 안보' 적중...삼성의 운용 역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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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 '원자력'의 미래에셋 제친 '원유'의 삼성...100% 수익률 돌파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현재 기준, 삼성자산운용의 'KODEX WTI원유선물(H)'은 올해 초 대비 106.58%라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1분기 동안 원전 수출 기대감으로 독주해온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리아원자력'(97.82%)을 근소한 차이로 앞지른 수치다.
이로써 삼성자산운용은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한 순수 테마 및 지수형 ETF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1등 운용사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했다. 특히 100%가 넘는 수익률은 일반 주식형 ETF에서는 보기 드문 수치로, 최근 원자재 시장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삼성이 정확하게 포착했음을 보여준다.
이번 배경에는 극도로 악화된 중동 정세가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 등 공급망 차질 압박이 국제 유가를 유례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제 유가는 이란을 향한 미국의 공습 임박 관측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맞물리며 연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WTI원유선물(H)'은 이러한 유가 상승분을 포트폴리오에 직접 반영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시장의 위기 상황을 투자자의 수익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환헤지(H)형 상품이라는 특성상 달러 변동성에 구애받지 않고 순수하게 유가 상승의 수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었던 점도 미래에셋의 원자력 테마를 따돌릴 수 있었던 결정적 요인으로 분석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번 수익률 변화를 인공지능(AI) 전력 수요 증가로 원자력(TIGER)이 각광받던 시장 흐름 속에서도, 에너지 안보의 근간인 '원유' 시장의 변동성을 면밀히 예측하여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대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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