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K-자본시장본부 신설...10년 장기 로드맵 수립
금융투자협회는 취임 초기 단행한 조직개편에서 우리 자본시장의 잠재력을 브랜드화하기 위해 'K자본시장본부'를 신설했다. 이 본부는 연금, 세제, 자산관리(WM), 디지털혁신 등 핵심 미래발전과제를 수립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별도로 설치된 'K-자본시장추진단'을 통해 10년 미래 청사진을 마련하는 구조다.
황성엽 회장은 "이 포럼을 통해 우리 시장의 체질을 바꿀 구체적인 발전 전략과 실천적인 액션플랜을 수립하고, 추후 그 세부 내용을 상세히 발표하는 자리를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도출된 결과물은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여 K자본시장의 장기 발전 전략을 지탱하는 가장 핵심적인 재료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생산적 금융 플랫폼' 구축 및 자본 리쇼어링 박차
이어 황 회장은 5대 중점과제 중 하나로 "K자본시장을 혁신기업의 성장 토양인 '생산적 금융의 플랫폼'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벤처·혁신기업에 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하는 BDC(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는 현재 법령 정비를 마치고 시스템 구축 등 막바지 준비 단계에 있다"며 "향후 상품이 출시되면 민간 자본 중심의 역동적인 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3월 출시된 RIA(국내시장 복귀계좌)에 대해선 "해외로 나간 자본을 국내 혁신기업으로 되돌리는 자본리쇼어링의 혈맥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황 회장은 "남은 임기 동안 현장의 목소리를 실질적 대안으로 빚어내는 '솔루션 엔진'으로서 오직 성과로써 그 가치를 증명하겠다"며 실무적 실행력을 강조하는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의지를 다졌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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