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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S ELECTRIC, 액면분할 후 거래 재개와 긍정 전망에 이틀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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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S ELECTRIC, 액면분할 후 거래 재개와 긍정 전망에 이틀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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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ELECTRIC CI. 사진=LS ELECTRIC
초고압 전압기 등을 생산하는 LS ELECTRIC의 주가가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액면분할 이후 거래 재개 효과와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수주 기대, 실적 성장 전망이 맞물리며 투심을 자극하고 있는 모습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4분 기준 LS ELECTRIC은 전 거래일 대비 5.41% 오른 18만8900원에 거래중이다.

LS ELECTRIC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LS ELECTRIC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LS일렉트릭은 주당 가액을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낮추는 5대1 액면분할을 마치고 3거래일간의 거래 정지 후 전날(13일) 거래를 재개했다. 발행 주식 수는 기존 3000만주에서 1억5000만주로 늘었다. 액면분할 전 기준으로 환산하면 현재 주가는 97만원 수준으로, 지난 1년 새 15만원대에서 6배 이상 급등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최근 미국 빅테크 기업에 데이터센터 향 배전반 공급계약을 맺은 LS일렉트릭이 향후 유사한 수주를 연속적으로 이어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6만원으로 상향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이 전날 공시한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공급 프로젝트 관련 수주 계약에 대해 “글로벌 하이퍼스케일 고객사향 배전반 공급이 본격화하는 신호”라고 짚었다.

LS일렉트릭은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공급 프로젝트’를 위한 1억1497만 달러(약 1703억원) 규모의 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4조9657억원)의 3.4%에 해당하는 수치다.

손 연구원은 “해당 수주는 단순 물량 증가를 넘어 새로운 빅테크 고객사 레퍼런스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유사한 데이터센터 향 배전반 수주가 연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