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 지난해 부진했던 동일점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감가상각비 감소 효과까지 더해지며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다만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물류비 증가와 저온 상품 결품 손실은 2분기 단기 실적 변수"라고 꼽았다.
아울러 “동일점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해와 달리 매출 성장이 본격화됐고 감가상각비 감소로 1분기 영업이익이 호조를 보인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확대보기BGF리테일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 1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81억원으로 같은 기간 68.6% 늘었다. 이는 NH투자증권의 기존 추정치 282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293억원을 모두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주 연구원은 "실적 개선의 핵심은 기존점 회복"이라며 "1분기 동일점 성장률은 2.7%를 기록했고 일반상품 매출이 3.9% 늘었고 담배 매출도 0.7% 증가한 가운데 전년 동기 경북지역 산불에 따른 외부 활동 감소로 기저가 낮았던 가운데 소비심리 개선이 나타나며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고 판단했다.
주 연구원은 "수익성도 개선됐다"면서 "동일점 매출 증가에 감가상각비 감소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1.8%로 전년 동기 1.1% 대비 상승했다. 올해 BGF리테일의 연간 영업이익이 281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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