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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000'선 목전에 두고 '공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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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000'선 목전에 두고 '공방전'

코스피가 지수 8000선을 목전에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가 지수 8000선을 목전에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코스피가 1.2% 상승한 791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지수가 7999.67까지 상승해 8000선 고지를 목전에 두고 외국인의 1조원이 넘는 매도세로 상승폭을 반납했다.

반도체 투톱인 SK하이닉스가 4% 넘게 상승하며 시장을 주도했고 삼성전자 역시 2%이상 상승했으나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숨고르기' 장세로 돌아서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1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22%(95.79포인트) 상승한 7918.03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1조 104억원 규모로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투자자는 546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9428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27%( 15.39포인트) 상승한 1222.73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0.35%), SK하이닉스(2.77%), SK스퀘어(2.19%), 삼성전자우(-0.77%), 현대차(3.10%), LG에너지솔루션(1.92%), 두산에너빌리티(3.44%), HD현대중공업(5.26%), 삼성물산(1.11%), 삼성전기(3.00%)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에코프로비엠(1.80%), 에코프로(3.07%), 레인보우로보틱스(6.13%), 알테오젠(2.23%), 코오롱티슈진(4.97%), 삼천당제약(7.81%), 리노공업(0.60%), 주성엔지니어링(3.42%), HLB(1.42%), 에이비엘바이오(2.11%)

한편,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 모두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간의 협상 불확실성에도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이 이어지면서 반도체 중심 매수세가 이어졌다.

11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0.19%(95.31포인트) 상승한 4만9704.47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0.19%(13.91포인트) 상승한 7412.8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10%(27.05포인트) 상승한 2만6274.13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가 7400선 위에서 마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스닥 지수 역시 종전 최고치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시장은 미국과 이란 간 휴전 불안에도 AI 산업 성장 기대에 더 무게를 두는 분위기였다.

다만 증시는 AI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가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야데니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최고투자전략가는 올해 말 S&P500 목표치를 기존 7700에서 8250으로 상향 조정하며 “기업 실적 기대치 상향 속도가 이례적으로 빠르다”고 평가했다.

이날 상승장은 반도체주가 이끌었다. 퀄컴이 8.42% 급등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6.5%), 웨스턴 디지털(7.46%), 시게이트(6.56%) 등 메모리 반도체 관련 종목들도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매그니피센트7(M7) 종목 중에서는 엔비디아(1.97%)와 테슬라(3.89%)만 상승했고, 애플·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메타·알파벳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