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이날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1조 8471억 원, 영업이익 1978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10.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9.5% 급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1682억 원을 웃돌았다.
이에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신세계의 영업이익을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7만 원에서 66만 원으로 40% 상향했다.
신세계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에 비해 9.29%(4만1000원) 오른 48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내수 소비 강세와 더불어 외국인 매출 성장 기여 폭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4월 기준 외국인 매출 비중은 8.4%까지 올라왔고 성장률은 전년 대비 132%에 이른다. 이진협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인천공항 DF2 구역 철수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반영돼 이익 가시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투증권은 신세계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20% 높인 8302억 원으로 상향했다. 이는 전년 대비 73% 증가한 수치다.
이어 교보증권은 기존 46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DB금융투자는 42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미래에셋증권은 45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키움증권은 48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각각 올렸다. 미래에셋증권은 '만점짜리 실적'을 냈다고 호평했다. 소비 심리 회복과 자산 효과 등에 힘입어 4~5월에도 백화점 매출이 20% 이상 성장하는 강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45만 원에 58만 원으로 올려 제시했고 NH투자증권은 42만 원에서 57만 원으로 높였다.
한국투자의 김명주 연구원은 “지수가 오른 만큼 부자의 수는 늘었고 부자의 부도 늘었고 백화점과 면세점 사업 모두 양호한 신세계를 안 살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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