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상 총공급량 1000억 개로 영구 제한…인플레이션 차단한 희소성 강조
"높은 발행량이 단가 낮춰" vs "글로벌 채택 땐 비트코인식 가치 상승 가능"
거래 수수료 소멸 메커니즘 통한 디플레이션 효과…기관 유동성 확보에 유리
"높은 발행량이 단가 낮춰" vs "글로벌 채택 땐 비트코인식 가치 상승 가능"
거래 수수료 소멸 메커니즘 통한 디플레이션 효과…기관 유동성 확보에 유리
이미지 확대보기18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타임스타블로이드에 따르면 XRP의 총 공급량은 1,000억 개로 영구적으로 제한돼 있다. 스테프 이즈 크립토가 공유한 이 글은 XRP의 핵심적인 특징 중 하나에 초점을 맞췄으며, XRP 커뮤니티 구성원들 사이에서 빠르게 주목을 받으며 고정된 공급량이 향후 XRP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다.
스테프 이즈 크립토는 "XRP를 더 만들어낼 방법은 없다. 코드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라며 공급량이 100% 고정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XRP를 인플레이션 발행 모델을 사용하는 자산과 차별화하는 오랜 특징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채굴이나 스테이킹 보상을 통해 새로운 토큰이 계속 추가되는 다른 암호화폐와 달리, XRP의 공급량은 출시 시점에 고정됐다. XRP 지지자들은 이러한 구조가 향후 기관 투자나 글로벌 도입이 가속화될 경우 더욱 중요해질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고정 공급량의 가치…커뮤니티 내 찬반 양론 팽팽
해당 트윗은 XRP의 고정 공급량이 보유자에게 유리한지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가진 사용자들로부터 강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브루털리 아네스트(BrutallyHonest)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한 사용자는 1,000억 XRP 공급량이라는 초기 설정 자체를 비판했다. 그는 공급량이 지나치게 많기 때문에 유통량이 적은 자산에 비해 XRP의 단가가 낮아진다고 주장했다.
반면 또 다른 사용자인 타이(Tye)는 보다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XRP의 채택률 증가와 정부 관련 활용 사례가 늘어나면서 궁극적으로 XRP의 공급량에 상당한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제한된 토큰 발행량이 비트코인 지지자들이 수년간 경험해 온 것과 유사한 강력한 수요 증가 현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임스 볼츠 역시 기존 공급 구조를 옹호하며 "이미 1,000억 개의 XRP가 존재하는데 왜 추가 토큰이 필요한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 같은 다양한 반응은 XRP 커뮤니티 내에서 공급, 가치 평가 및 미래 활용도에 대한 지속적인 논쟁을 반영한다.
비트코인과 다른 설계…결제 최적화 및 디플레이션 메커니즘
하지만 XRP는 비트코인과 한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비트코인의 총 공급량은 훨씬 적은 반면, XRP는 높은 거래량과 결제 기능을 위해 설계됐다. XRP 지지자들은 더 많은 공급량 덕분에 기관 투자자나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가 복잡한 부분 소유권을 갖지 않고도 전 세계적인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고정 공급량 모델은 미래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기존 보유자의 지분이 희석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네트워크 수수료 메커니즘의 일부로 거래 시 소량의 XRP가 영구적으로 소멸된다. 일부 지지자들은 이러한 특징이 특히 거래량이 크게 증가할 경우 유통량을 점진적으로 감소시키는 디플레이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XRP 공급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진 것은 투자자들이 디지털 자산 부문 내 기관 투자 유치, 규제 동향, 그리고 실용성 중심의 수요에 집중하고 있는 시점과 맞물린다.
XRP 보유자들에게 슈워츠의 발언은 총 공급량이 더 이상 늘어날 수 없다는 핵심적 측면에 대한 확신을 강화시켜 준다. 많은 지지자들은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반면 공급량은 고정된다면 XRP의 시장 가치가 장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