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임시주총 열고 각자대표 체제 전환
IBK투자증권, 최광진 신임 대표 내정… 7월 공식 선임
iM증권, 영업 경쟁력 제고…교보증권은 디지털 혁신 가속
IBK투자증권, 최광진 신임 대표 내정… 7월 공식 선임
iM증권, 영업 경쟁력 제고…교보증권은 디지털 혁신 가속
이미지 확대보기30일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 iM증권, 대신증권, 교보증권, IBK투자증권 등이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필요한 부문에서 신규 리더 배치로 조직 쇄신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번 증권가 하반기 인사 핵심은 △자본 효율화 △디지털 역량 강화 등으로 좁혀지는 분위기다. 먼저 NH투자증권은 이 날 임시주총을 열고 기존 단독대표 체제에서 신재욱, 배광수 각자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추진 등 회사가 새로운 성장 국면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사업 부문별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NH투자증권은 앞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임시이사회 승인을 거쳐 이날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 절차를 마무리했다.
두 대표이사는 "우리가 추구하는 시너지는 단순한 협력이 아니라 고객자산 확대가 기업금융의 우량 투자기회 선점과 운용성과 제고로 이어지고, 높아진 운용성과가 다시 고객자산 증대를 견인하는 선순환 통합성장 구조"라며 비즈니스 모델과 제도적 기반을 시너지 중심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AI 전환과 내부통제 강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핵심 축으로 강조했다. 두 대표는 “AI는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니라 임직원의 판단과 실행력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라며 “업무 전반의 활용도를 높여 임직원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한편, 개인정보보호와 내부통제 원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책임 있는 AI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최 부사장에 대해 “기업금융, 전략기획, 글로벌 사업, CIB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온 정책금융 전문가로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리테일 부문에서는 WM(자산관리) 전략 고도화와 디지털 PB 채널 강화 기조가 뚜렷하다. 전인봉 담당이 WM전략 승진 명단에 올랐고, 구향자 부서장이 WM지원부로 승진 배정됐다. 교보증권이 고액자산가(HNW) 시장 공략을 위해 도입한 특화 점포 등 WM 채널 확장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iM증권은 영업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지난 3월 취임한 트레이딩·S&T 전문가 박태동 대표이사가 3개월 만에 단행한 첫 조직 개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먼저 운용 부문의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대표이사 직속의 전략운용실을 신설해 운용 부문 자본 효율성 극대화를 꾀했다. 또한 PI운용부를 신설해 산하에 배치했다. 대차스왑부와 전략채권부도 편제했다.
S&T본부는 Wholeslae본부로 개편하고 금융상품법인부를 산하에 배치했다. 전통 IB 부문에는 영업 강화를 위해 IB부문을 신설했다. 산하에 IB I본부와 IB II본부를 배치했다. IB부문의 토탈설루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수익 기반을 확대한다는 의도다.
박태동 iM증권 사장은 “자본효율성 극대화를 통한 영업 경쟁력 확보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