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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7월 활성 주소 5만 개 돌파… 파생시장 롱 베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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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7월 활성 주소 5만 개 돌파… 파생시장 롱 베팅 급증

도지코인 활성 주소 7월 들어 5만 개로 폭증 및 미결제 약정 10억 달러 돌파
유명 애널리스트, 온체인 활동 급증 및 기술적 매수 신호 포착하며 변동성 확대 전망
파생상품 시장 강세장 베팅 늘었으나 주요 기술적 보조지표는 엇갈린 신호 혼재
도지코인 일러스트.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도지코인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대표적인 밈 코인(Meme Coin)으로 꼽히는 도지코인(DOGE)의 온체인 활동과 파생상품 자금이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7월 들어 활성 주소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미결제 약정이 1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 대규모 가격 변동성이 임박했다는 강세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6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 보도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스(Ali Martinez)는 도지코인의 온체인 활동이 급격히 늘어났다고 밝혔다.

온체인 활동 급증과 매수 신호 포착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 자료를 인용한 마르티네스는 7월 시작 이후 도지코인의 활성 주소가 약 5만 개まで 치솟았다며 "무언가가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활성 주소는 일정 기간 최소 한 차례 이상 온체인 거래에 참여한 고유 지갑 주소를 의미하며, 이 수치의 급증은 도지코인 네트워크 사용량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마르티네스는 하루 전 TD 시퀀셜(Sequential) 지표에서 도지코인 매수 신호가 발생했다며 "곧 시장 상황이 거칠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생상품 시장 롱 베팅 확대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도지코인의 상승을 기대하는 강세 베팅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글로벌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상위 거래자 중 증거금 잔액 기준 상위 20%의 롱(매수) 포지션 비중이 이번 주 들어 숏(매도) 포지션 대비 크게 높아졌다. 도지코인의 미결제 약정 역시 최근 일주일 동안 7.6% 증가하며 10억 달러 고지를 넘어섰다.

엇갈린 기술적 지표 혼재


다만 활발한 온체인 및 파생상품 시장의 움직임과 달리 주요 기술적 보조지표들은 엇갈린 신호를 보내고 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에 따르면 12기간과 26기간 지수이동평균(EMA)을 비교하는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는 도지코인에 대해 매수 신호를 나타냈다.

반면 매수자와 매도자의 힘을 측정하는 강도 지표는 매도 신호를 가리켰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중립 영역에 머물러 있어 단기 방향성을 둘러싼 매수·매도 세력 간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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