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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ELS·ELB 발행 '뚝'…닛케이225 연계 ELS 나홀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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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ELS·ELB 발행 '뚝'…닛케이225 연계 ELS 나홀로 증가

상반기 ELS 상환액 29.4조 29.6% 감소...미상환잔액은 57.9조
2026년 상반기 ELS 총 발행금액은 27조 7618억원으로 직전 반기(47조 6309억원) 대비 4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이미지 확대보기
2026년 상반기 ELS 총 발행금액은 27조 7618억원으로 직전 반기(47조 6309억원) 대비 4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올해 상반기 ELS와 ELB 발행금액이 직전 반기 대비 모두 줄었지만 발행종목 수는 늘어났다. 주요 지수 연계 상품 중에서는 닛케이225 연계 ELS만 직전 반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ELS 총 발행금액은 27조 7618억원으로 직전 반기(47조 6309억원) 대비 4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년 동기(21조 7316억원)와 비교하면 27.7% 증가했다.

이 중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발행액은 15조 587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56.6%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4.1% 증가했다.

ELS(Equity-Linked Securities, 주가연계증권)는 주가지수나 특정 개별 주식의 가격 변동에 연동되어 수익률이 결정되는 파생결합증권이다. ELB(Equity-Linked Bond,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는 ELS와 수익 구조는 비슷하지만, 원금보장 형태로 발행되는 채권형 상품을 일컫는다.
상반기 전체 발행종목 수는 8381종목으로 직전 반기 대비 5.7%, 전년 동기 대비 36.9% 각각 증가했다.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 발행이 23조 7790억원으로 전체의 85.7%를 차지했다. 사모 발행은 3조 9828억원으로 14.3%에 그쳤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S가 13조 6273억원(49.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수형 ELS는 12조 4004억원으로 44.7%를 기록했다.

주요 기초지수별 발행금액은 직전 반기 대비 줄었다.

먼저 KOSPI 200을 포함하는 ELS는 11조 117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S&P 500(7조 1085억원), EURO STOXX 50(4조 9411억원), NIKKEI 225(3조 2885억원), HSCEI(3153억원) 순이다.
닛케이225 연계 ELS만 직전 반기 대비 26.9% 증가했을 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15.1%), 유토스톡스50(-30.6%), KOSPI 200(-22.6%) 등 대부분의 주요 지수 연계 상품은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 ELS 총 상환금액은 29조 4406억원으로 직전 반기(41조 7930억원) 대비 29.6% 감소했다.

상환 유형별으로는 조기상환이 14조 6082억원(49.6%)으로 가장 많았다. 만기상환이 11조 2673억원(38.3%), 중도상환이 3조 5651억원(12.1%)을 차지했다.

2026년 6월 말 기준 ELS 미상환잔액은 57조 9012억원으로 직전 반기 말(59조 4671억원) 대비 2.6% 소폭 감소했다. 이 가운데 ELB 미상환잔액은 46조 1032억원으로 나타났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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