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약세 출발…FOMC 경계감

글로벌이코노믹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약세 출발…FOMC 경계감

미 국채금리·국제유가 상승 부담…코스피 6611선·코스닥 808선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리 상승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위축이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약세 출발했다.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리 상승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위축이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약세 출발했다. 사진=뉴시스
코스피가 16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리며 약세로 출발했다.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리 상승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위축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둔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4%(15.98포인트) 내린 6611.24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한 데 이어 장 초반에도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178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방어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58억원, 13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0.40% 하락하고 있으며 SK스퀘어와 삼성전기도 각각 1.10%, 0.46% 내리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0.06%, LG에너지솔루션은 0.14% 오르며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시장의 관심은 미국 FOMC로 쏠리고 있다. 금리 결정과 함께 향후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판단이 공개될 예정인 만큼 결과를 확인하려는 관망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도 동반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0%(4.04포인트) 내린 808.37에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은 38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7억원, 3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대부분 하락세로 출발했다. 다만 에코프로는 0.24% 오르며 코스닥 시총 상위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공인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ng@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