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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반도체주 강세에도 6900선 '주춤'…삼전·닉스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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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반도체주 강세에도 6900선 '주춤'…삼전·닉스 약보합

외국인·기관, 코스피 순매도…코스닥은 900선 회복
2일 코스피 지수는 미국 반도체주 강사에도 불구하고 미 국채금리 부담으로 약보합 출발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일 코스피 지수는 미국 반도체주 강사에도 불구하고 미 국채금리 부담으로 약보합 출발했다. 사진=뉴시스


국내 증시가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6900선에서 약세를 나타내는 반면, 코스닥은 상승 전환하며 900선을 회복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7% 내린 6938.27에 출발했다. 오전 9시10분 기준 외국인은 1426억원, 기관은 40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508억원을 순매수하며 맞서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전날 시장 기대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내놓은 마이크론은 3.03% 상승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장중 약세를 딛고 5.08% 올랐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59% 상승했다.
다만 미국 장기 국채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342%까지 올라 2002년 4월3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 KB금융 등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12% 내린 893.22에 출발했지만 개장 직후 상승 전환하며 900선을 웃돌았다.

같은 시각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억원, 22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33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보합권이며 이오테크닉스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공인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ng@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