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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훈풍'에 양자 컴퓨팅주 동반 랠리…퀀티넘 8.32%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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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훈풍'에 양자 컴퓨팅주 동반 랠리…퀀티넘 8.32% 급등

뉴욕증시 기술주 온기 확산…인플렉션 7.16%·퀀텀 컴퓨팅 4.92% '껑충'
대장주 아이온큐 3.26%·리게티 3.34% 상승…자나두 홀로 약보합
차세대 연산 인프라 수요 기대감 고조…AI 호실적 낙수효과 집중
양자 컴퓨팅 기업 퀀티넘 로고. 이미지=구글 AI 제미나이 생성이미지 확대보기
양자 컴퓨팅 기업 퀀티넘 로고. 이미지=구글 AI 제미나이 생성
스페이스X를 비롯한 주요 빅테크 및 첨단 기술 기업들의 호실적이 뉴욕 주식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 랠리를 펼쳤다.

인공지능(AI) 확장에 따른 대규모 연산 수요가 차세대 하드웨어인 양자 컴퓨팅 섹터로 옮겨붙으며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21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에서 양자 컴퓨팅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전문 기업 퀀티넘(QNT)은 전 거래일 대비 8.32% 폭등한 38.65달러에 장을 마감하며 섹터 내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차세대 양자 센싱 및 프로세싱 기술을 보유한 인플렉션(INFQ) 역시 7.16% 뛴 9.28달러로 급등세를 연출했다. 광학 기반 양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퀀텀 컴퓨팅(QUBT)도 4.92% 오르며 6.82달러에 안착했다.
업계 대장주 역할을 맡고 있는 주요 순수 플레이(Pure-play) 기업들도 탄탄한 상승 흐름을 과시했다. 이온 트랩 기반의 아이온큐(IONQ)는 전 거래일 대배3.26% 상승한 32.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초전도 큐비트 프로세서를 개발하는 리게티 컴퓨팅(RGTI)은 3.34% 오른 12.05달러를 기록했고, 양자 어닐링 기반의 디웨이브 퀀텀(QBTS) 또한 2.72% 상승한 12.10달러로 장을 끝냈다.

반면 포토닉스(광자) 기반 양자 시스템 기업인 자나두 퀀텀(XNDU)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0.35% 내린 2.84달러에 거래를 마쳐 홀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의 3분기 AI 부문 폭발적 성장과 빅테크들의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선언이 양자 컴퓨팅 관련주들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재평가)을 자극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규모 고성능 연산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입증되면서 중장기적으로 고전 컴퓨팅의 한계를 돌파할 양자 기술주 전반에 선제적인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