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제품군과 해외 판매망 확대에 의약품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더해지면서 실적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동국제약의 올해 연결 매출은 전년보다 13.2% 늘어난 1조 490억 원,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1100억 원으로 추산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화장품 사업을 필두로 한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도 개선될 수 있다”며 “4분기 미국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와 일본 메가와리 등 화장품 사업의 수출 모멘텀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지 확대보기성장을 주도한 부문은 화장품 사업이 포함된 헬스케어 부문이다. 상반기 매출은 202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8%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34.1%에서 올해 상반기 39.8%로 5.7%포인트 높아졌다. 같은 기간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매출은 각각 908억 원, 1152억 원으로 4.6%, 9.3% 증가했다.
강 연구원은 “화장품 사업이 포함된 헬스케어 사업부의 매출액이 빠르게 증가한 덕분에 수익성이 개선된 실적”이라며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는 상처 치료제 마데카솔에 쓰이는 병풀 정량추출물(TECA) 기술을 활용해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표 제품인 ‘마데카 크림’에 더해 미용기기 ‘마데카 프라임’과 마스크팩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는 중"이라며 "기존 화장품과의 연계 판매를 통해 사업 확장 효과도 높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해외 판매 확대도 주목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코스트코·얼타뷰티 등 해외 유통망으로 화장품 판매처를 넓히고 있다. 연말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일본 온라인 할인행사인 메가와리 등은 추가 수출 기회로 꼽힌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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