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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호텔신라, 면세업 모멘텀 부족.. 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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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호텔신라, 면세업 모멘텀 부족.. 목표가 하향"

호텔신라 CI. 사진=호텔신라이미지 확대보기
호텔신라 CI. 사진=호텔신라
한국투자증권은 29일 호텔신라에 대해 면세업 내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11.1%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호텔신라의 종가는 3만6500원을 기록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부진한 면세업 업황으로 인해 실적 추정치가 하향됐다"면서 "앞서 공개된 호텔신라의 3분기 영업이익은 55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4.3% 하회했다"고 짚었다.

아울러 "따이공(중국 보따리상) 비수기 영향과 원화 강세 등에 따른 원가율 훼손으로 면세부문 영업이익이 다소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호텔신라 투자 지표. 자료=한국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호텔신라 투자 지표. 자료=한국투자증권

특히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같은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 면세 산업은 회복되지 않고 있고 11월 광군제를 앞두고 있음에도 9∼10월 따이공 수요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며 "인바운드 모멘텀이 양호함에도 불구하고 개별 관광객 또한 상반기 대비 증가하지 않고 있는 걸로 추정한다"고 판단했다.

또한 "아쉽게도 현재 면세 산업 내 모멘텀이 부재한 상태"라며 "이에 따라 호텔신라의 주가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