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09:00
SK증권은 4일 원익IPS에 대해 하반기 이후부터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2일 현재주가 3만8300원 대비 44%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내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도 57% 올려 잡았다. 또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4년 만에 투자 사이클이 돌아오는 시점으로, 장비 체인 전반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구간”이라며 “특히 P4와 테일러 팹 등 전방 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가장 크게 기대되는 업체”라고 설명했다. 동사는 지난 2분기부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기 시작했다. 3분기에는 디스플레이 매출 인식이 늘어나 잠시 숨 고르2025.09.04 08:59
한국투자증권은 4일 LS ELECTRIC에 대해 미국 시장에서 존재감이 드러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3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29만 2500원이다.LS일렉트릭은 전날 최근 미국 하이퍼스케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에 4600만달러 규모의 배전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약 규모를 고려했을 때,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미국 시장에서 레퍼런스 확보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수주"라며 "이번 계약의 최종 고객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X사로의 추가 계약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짚었다. 아울러 "납품 이력 확보 이후 추가 발주도 가능2025.09.04 07:52
억만장자 투자자 레이 달리오(Ray Dalio)가 미국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 약화가 우려된다며 그 대안으로 비트코인(BTC)과 금을 지목했다. 달리오는 기업 트레저리의 암호화폐 채택과 금값의 역사적 랠리를 달러 이탈 흐름의 명확한 증거로 들었다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가 3일(현지시각) 한 보도에 따르면, 달리오는 최근 인터뷰에서 미국의 막대한 부채 부담이 달러의 안정성을 흔들고 있으며, 이로 인해 디지털 자산이 새로운 부의 저장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들이 금과 암호화폐 가격 상승을 촉발했다”고 분석했다. 달리오는 이어서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국채와 연계돼 있다는 점이2025.09.04 07:04
암호화폐 시장이 또 한 번의 격동을 예고했다. 리플(XRP) 커뮤니티는 한 저명한 암호화폐 전문가의 발언과 오는 10월 18일로 예정된 주요 규제 결정을 앞두고 기대감과 긴장감이 교차하는 분위기라고 금융상품 온라인 거래 플랫폼 미트레이드가 3일(현지시각) 전했다. 특히 현물 XRP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여부가 결정되는 이 날은 XRP의 미래를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암호화폐 억만장자 고든 "엄청난 일 다가온다" 긴박감 고조미트레이드에 따르면 자칭 암호화폐 억만장자이자 XRP의 오랜 지지자로 알려진 '고든'은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뭔가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주목하고 있는가?"라는 짧지만 강렬한 메2025.09.04 07:00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등록 거래소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현물 상품 거래를 지원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세계 암호화폐 시장의 규제 환경의 변화가 찾아올지 관심을 이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가 3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SEC와 CFTC는 성명을 통해 위와 같이 발표하고 레버리지, 마진, 금융 현물 소매 상품을 포함하는 암호화폐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는 대통령 직속 디지털자산시장 실무그룹(PWG)이 올해 초 발간한 보고서의 권고에 따라 규제 명확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성명에 따르면 SEC와 CFTC에 등록된 거래2025.09.04 06:58
유엔(UN)이 리플(Ripple)사의 블록체인 알고리즘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엑스알피(XRP)의 송금 시스템이 국제적인 채택을 받게 될지 주목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가 3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유엔 자본개발기금(UNCDF)은 최근 웨비나에서 리플과 스텔라를 국제 결제 인프라의 핵심 기술로 지목하며 금융 포용성과 저비용 송금을 위한 블록체인 채택을 강조했다. 이로 인해 XRP는 세계 핵심 시장에서 글로벌 송금 시스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 유엔의 결정으로 시장에서는 XRP에 대한 호재가 다수 이어질지 관심을 이끈다. 특히 계류 중인 XRP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승인이 이어질지2025.09.04 05:54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플(Ripple)과 글로벌 핀테크 기업 튠즈(Thunes)가 손을 맞잡고 국경 없는 금융의 새 시대를 열었다. 3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저널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파트너십 확대를 공식 발표하며, 국제 송금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높은 비용과 긴 처리 시간을 해결하겠다고 선언했다.혁신적 협업으로 130개국을 실시간으로 잇다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사업 제휴를 넘어선 전략적 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리플의 강력한 블록체인 인프라와 튠즈의 광범위한 결제 네트워크 '스마트엑스(SmartX)'가 만나 전 세계 130개국 이상에서 실시간으로 현지 통화 결제가 가능해졌다. 기존의 복잡하고 느린2025.09.04 03:10
이더리움이 최근 강세장에서 비트코인을 제치고 암호화폐 중에 가장 두각을 나타냈지만, 조만간 시가총액 2위 자리를 엑스알피(XRP)에 내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Finbold)에 따르면 가상자산 분석가 크레디불(CrediBULL)은 전날 소셜미디어 X를 통해 “XRP가 향후 몇 주 안에 이더리움을 앞설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XRP/이더리움 차트를 검토한 결과, 장기간의 하락세 이후 모멘텀이 전환되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가격이 안정되는 수요 구간(demand zone)을 형성했고, 이 구간이 매수세의 발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크레디불은 암호화폐 커뮤2025.09.03 16:49
국내 ETF 시장 3위 자리를 두고 한국투자신탁운용과 KB자산운용이 다시 한 번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9월 2일 기준 두 회사의 점유율 격차는 단 0.02%포인트에 불과해 사실상 동률 수준이다. 불과 하루 전까지만 해도 동일한 수치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오른 만큼, 시장 지위가 일 단위로 바뀔 수 있는 살얼음판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한국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9월 2일 현재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약 231조 원 규모다. 삼성자산운용(38.53%)과 미래에셋자산운용(32.93%)이 1·2위를 굳건히 지킨 가운데, KB자산운용은 17조8718억원(점유율 7.73%),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7조8245억 원(7.71%)으로 나란히 3·4위를 차지했다. 단순 격차로 따2025.09.03 16:24
메리츠증권이 MTS 전용으로 삼성전자·현대차·팔란티어·테슬라 등 국내외 주요 종목과 글로벌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Super ELS' 8종을 출시했다.3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대표 상품인 '메리츠 Super ELS 제87회'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10.40%의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는 3년으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형 구조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기초자산이 일정 수준 이상 유지되면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지만, 낙인 배리어 하락 시 원금 손실 가능성도 존재한다.이와 함께 팔란티어·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한 종목형 ELS 3종, 코스피200·니케이225·S&P500·2025.09.03 16:08
NH투자증권이 온라인 전용 주가연계증권(ELS)인 'N2 ELS'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주차별로 특화된 구조의 ELS 상품이 선보인다. 9월 첫째 주에는 낙인 베리어를 19%까지 낮춘 'N2 ELS 1호'가 출시되며, 이후 주차별로 고쿠폰형 상품과 조기상환에 유리한 구조의 상품이 순차적으로 판매된다.ELS 투자 경험이 없는 신규 고객은 100만원 이상 투자 시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투자 금액에 따라 △1천만~3천만원 미만 1만원 △3천만~5천만원 미만 3만원 △5천만원 이상 5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투자 금액은 주차별 합산되며, 최대 15만원2025.09.03 15:56
3일 코스피는 간밤 미국 증시 하락과 국채 금리 상승 부담에도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 입어 3180선을 회복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38%(12.07포인트) 오른 3184.42에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55억 원, 3757억 원 팔아치웠지만, 외국인이 홀로 4359억 원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1.01%), SK하이닉스(0.77%), 삼성바이오로직스(1.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6%), 삼성전자우(0.88%), 현대차(0.68%), KB금융(1.29%)은 상승했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0.43%), HD현대중공업(-1.75%), 기아(-0.19%) 등은 하락했다.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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