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12:42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ETF 자회사 글로벌엑스(Global X)가 운용자산 100조원을 돌파하며 세계 최대 ETF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혁신적 상품과 글로벌 분산 전략이 투자자 자금 유입을 이끌었다는 평가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16일 “글로벌엑스의 미국 운용자산이 735억달러(약 104조9,000억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018년 인수 당시 100억달러(약 8조원)에 불과했던 자산이 7년 만에 13배로 불어난 셈이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37.7%로, 같은 기간 미국 ETF 시장 평균 성장률 20.2%를 크게 웃돈다.글로벌엑스는 현재 101개 ETF를 운용 중이다. 대표 상품인 ‘Global X Defense Tech(SHLD US)’는 유럽 방산기업 비중2025.10.16 11:16
한화투자증권이 프로야구 스포츠마케팅을 펼친다. 한화투자증권은 16일 2025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맞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이용 고객을 위한 ‘가을야구 응원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화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MTS 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원 문구를 클릭하면 된다. 단, 외국인·법인·스탁론 계좌 고객은 제외된다.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한화이글스 선수 친필 사인볼 △공식 점퍼 △치킨 쿠폰 등이 제공되며, 당첨자는 11월 4일부터 MTS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미국 대표 종목인 코인베이스, 마이2025.10.16 10:55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연금 투자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ACE ETF 연금 투자 가이드북’ 개정판을 16일 선보였다.이번 개정판은 퇴직연금이 단순한 ‘저축’이 아닌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은 흐름을 반영했다. 실제로 최근 실적형 상품 비중이 크게 늘면서 ETF를 활용한 연금 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새 가이드북에는 투자자들이 실제로 참고할 수 있는 7가지 실전 포트폴리오가 담겼다.이 중 4개는 투자 목적에 맞춘 전략으로 △초보자를 위한 2종 ETF 포트폴리오 △장기 수익 추구형(핵심-위성 전략) △현금 흐름 확보형 △변동성 방어형(올웨더 포트폴리오) 등이 포함됐다.또한, 2030세대부터 은퇴 준비기까지 연령대별 포트폴리오2025.10.16 10:31
삼영엠텍이 자동차 부품 제조사 동아화성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15분 기준 삼영엠텍은 전 거래일보다 21.18% 오른 1만579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도 8.67% 상승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영엠텍은 전날 동아화성과 총 1332억9600만원 규모의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기존 최대주주인 임경식 외 2인의 지분 666만4802주(지분율 42.18%)를 인수해 12월 16일 기준 43.5%의 지분(687만2558주) 을 확보하게 된다. 주당 매매가는 2만원이다.대금 지급은 10월23일 계약금 133억2960만원, 12월 4일 중도금 533억1841만원, 12월 16일 잔금2025.10.16 10:31
한국금융지주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에 6% 넘게 오르고 있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6분 현재 한국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6.81% 오른 15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 출발한 주가는 장중 16만1000원까지 치솟았다.국내 증권사들도 한국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올리고 있다. 하나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0만원으로, 현대차증권은 18만6000원에서 20만2000원으로 올렸다.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도 우수한 운용 능력을 바탕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해 연간 지배주주 순이익 1조7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장영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025.10.16 10:30
간밤 미국 증시에서 원전주가 랠리를 이어간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20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0.36% 오른 8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8만4700원을 터치하며 신고가를 나타냈다. 미군이 미국 내 모든 기지에 소형 원자로를 설치한다는 소식에 15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뉴스케일파워는 16%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SMR(소형모듈원자로) 사업을 영위하는 두산에너빌리티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가스터빈 2기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최근 투심이 개선되고 있다.정혜정 K2025.10.16 10:04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한·미 관세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단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기준 현대차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8.28% 오른 2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 역시 전날 대비 7.32% 뛴 11만1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각) 스콘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우리는 한국과 (무역 협상에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문제는 세부사항에 달려있고, 현재 그 세부내용들을 해결 중”이라고 밝혔다.한미 양국은 지난 7월 관세협상에서 상호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낮추는 대신 한국이 총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투자를 시행하2025.10.16 09:30
삼성전자가 최고가 기록을 썼다.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의 3분기 실적 기대가 산재한 가운데 간밤 미국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74% 오른 9만 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9만 6900원에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 종전 장중 최고가는 지난 2021년 1월 9만 68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PBR 1.4배를 기록하며 글로벌 메모리 업체 중 가장 저평가되고 있는 삼성전자는 향후 주가 10만원이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욕증시에서 TSMC가 2.96%2025.10.16 09:27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장중 3700선을 터치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20%( 43.76포인트) 상승한 3701.04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13%( 1.11포인트) 하락한 863.61을 기록하며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1288억원 규모로 순매수를 보이면 상승세를 이끌고 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389억원, 851억원 순매도 중이다.2025.10.16 09:12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가면 3690선에 근접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0.88%( 32.17포인트) 상승한 3689.45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0.24%( 2.1포인트) 상승한 866.82를 기록하며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301억원 규모로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투자자는 586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289억원 순매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 1.00% ), SK하이닉스 ( 0.47% ), LG에너지솔루션 ( 0.39% ), 삼성바이오로직스 ( -02025.10.16 08:55
신한투자증권은 16일 건설사들 중에서 비주택 부문으로 착공을 늘려가는 업체들의 실적과 주가 차별화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부가 지난 15일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이번 대책으로 서울과 수도권 주택시장 과열은 진정될 전망”이라며 “대출과 거래, 세제를 총망라한 강력한 수요 규제로 풍선효과를 방지하기 위한 광범위한 대상지역 지정 및 빠른 시행으로 시장에 즉각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 "다만 장기적인 주거 안정화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며 "서울 공급 축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입주물량은 2025년 4만3000호, 2026년 2만9000호, 2027년 1만3000호로 감소할2025.10.16 08:38
한국투자증권은 16일 삼양식품에 대해 3분기도 해외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0만원을 유지했다.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59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300억원으로 같은 기간 48.9% 늘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관세 부담에도 불구하고 밀양 2공장 가동 효과와 광고선전비 절감으로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아울러 “3분기 해외 매출은 48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5% 늘고, 전체 매출의 81.5%를 차지할 것”이라며 “특히 중국향 수출은 1억124만달러로 84.6%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고 부연했다. 미국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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