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4 14:51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의 향방을 결정지을 '클래리티(CLARITY-투명성 강화) 법안'을 둘러싸고 암호화폐 업계와 전통 은행권의 기 싸움이 최고조에 달했다.13일(현지시각)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대표적인 블록체인 산업 협회인 '디지털 챔버(Digital Chamber)'는 최근 백악관 회동 이후 은행권의 제안에 반박하는 자체 법안 원칙을 전격 발표했다. 이는 기존 금융 시스템과의 충돌을 피하면서도 산업의 자율성을 지키려는 고도의 전략으로 풀이된다.업계의 파격 양보: "스테이블코인 이자 포기할 수도"디지털 챔버의 코디 카본(Cody Carbone) 최고경영자(CEO)는 의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은행권과의 타협 의지를 분명히 했2026.02.14 07:59
가상자산 시장이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시장 안정을 위해 '명확성 법안(Clarity Act)'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규제 가이드라인이 확립되면 투자자 신뢰가 회복되고, 최근 폭락한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반등할 수 있다는 논리다.13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엘 뉴스에 따르면 베센트 장관은 전날 미국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시장이 겪고 있는 변동성의 일부는 명확한 규제 체계가 없는 상황에서 자초한 것"이라며, 교착 상태에 빠진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진전시키는 것이 시장 안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변동성은 규제 부재 때문"... 고점 대비 반토막 난2026.02.13 10:03
글로벌 금융기관인 스탠다드차타드(SC)가 비트코인의 단기 목표가를 대폭 하향 조정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경고등을 켰다.12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 등 암호화폐 전문매체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의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 제프 켄드릭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5만 달러까지, 이더리움은 1,4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경제 성장 둔화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가 시장의 위험 선호도를 급격히 위축시켰다는 지적이다.특히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의 자금 유출이 주요 수요원을 제거하며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다. 켄드릭은 "ETF 보유량이 지난해 10월 정점 대비 약 10만 BTC 감소했다"2026.02.13 06:50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산업 전반을 위협할 것이라는 공포가 뉴욕 주식시장을 강타하면서, 차세대 기술주로 분류되던 양자 컴퓨팅 관련 종목들이 전방위적인 투매에 휘말렸다.아이온큐 6%·리게티 8%대 급락… 양자 컴퓨팅 '검은 12일'12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양자 컴퓨팅 대장주인 아이온큐(IONQ)는 전 거래일 대비 6.87% 떨어진 31.3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리게티 컴퓨팅(RGTI)은 8.76% 폭락한 14.99달러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디웨이브 퀀텀(-4.18%), 퀀텀 컴퓨팅(-4.10%) 등 여타 관련 기업들도 일제히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아이온큐의 경우 주가가 지난 30일 동안 34.0%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극심해진 상태다. 이는 시2026.02.12 06:43
엑스알피(XRP)를 발행하는 리플사(Ripple)가 영국의 거대 자산운용사와 손잡고 수십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자신들의 생태계로 끌어들이며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1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리플사는 영국 최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애버딘(abrdn)의 머니마켓펀드를 엑스알피(XRP) 레저에 토큰화된 형태로 출시하기 위한 디지털 자산 거래소 아책스(Archax)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리플사는 XRP레저로 약 38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애버딘의 미국 달러 리퀴디티 펀드를 가져올 수 있게 됐다. XRP 레저에서 구현되는 최초의 머니마켓펀드 토큰화 케이스다.2026.02.12 03:30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이 거시경제 요인과 산업 내 악재로 인한 변동성 속에 또 한 차례 시련을 맞고 있다. 비트코인은 친(親)암호화폐 성향의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시장 구조 법안 통과 기대감을 내세워 '2026년 강세장'을 점쳤던 낙관론과 정반대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디지털 자산 시장은 강한 반등을 기대했으나 실상은 처참하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서만 21% 이상 하락했고, 지난주에는 약 1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인 6만 달러 근방까지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10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 대비 약 50% 폭락한 수치다. 11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갤럭시 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2026.02.11 16:16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가 정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최근 상황으로 볼 때 향후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가상자산 제도화가 민간이 아닌 공공 영역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빗썸 관련 긴급현안질의에 나섰다. 현장에는 이재원 빗썸 대표와 이찬진 금융감독원(금감원)장, 권대영 금융위원회(금융위)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언에 앞서 이재원 대표는 "당사의 오지급 사고의 책임 최종자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사죄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지급 실수 담당자 직급이 대리였다는 점과 디지털자산 보유 내용에 관한 크로스체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2026.02.11 11:07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Ripple) 최고경영자(CEO)가 XRP와 그 커뮤니티를 향한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10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리플이 최근 스테이블코인과 기업용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제기된 'XRP 역할 축소론'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XRP가 여전히 리플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자 전략적 중심임을 천명했다.갈링하우스 CEO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XRP 패밀리는 항상 리플의 최우선 과제였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XRP가 리플의 장기적인 비전을 이끄는 나침반이라고 강조했다.사업 다각화 속에서도 중심은 ‘XRP’... 브릿지 자산 비전 고수 리플은 최근 디지털 자산 수탁(Custody2026.02.11 10:22
암호화폐 업계의 거물인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Galaxy)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 시장의 '투기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고 선언했다. 과거의 폭등세를 쫓던 개인 투자자 중심의 암호화폐 시장이 기관 투자자가 주도하는 실질적 금융 인프라 시장으로 체질 개선을 시작했다는 분석이다.노보그라츠 CEO는 전날 뉴욕에서 열린 미국 경제방송 CNBC 디지털 파이낸스 포럼에 참석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 시장의 최근 하락세가 단순한 악재 때문이 아닌,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서사 파괴된 시장... 험프티 덤프티와 같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2026년 초 강세장을2026.02.11 08:04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 시장에서 보폭을 무섭게 넓히고 있다. 최근 공시된 13F 보고서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암호화폐 투자 규모는 23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거의 동등한 비중으로 보유하는 파격적인 자산 배분 전략을 선보였다.비트코인·이더리움 '양강 체제' 구축… 알트코인 비중도 확대10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이날 발표한 2025년 4분기 재무제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암호화폐 익스포저(노출액)는 총 23억 6,000만 달러에 달한다. 자산별로는 비트코인(BTC) 11억 달러, 이더리움(ETH) 10억 달러를 기록해 전체 암호화폐 포트폴리오의 핵심 축2026.02.11 07:37
암호화폐 가격 급락 여파로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이끄는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CEO)의 자산이 반 토막 나며 세계 최고 부호 명단에서 밀려났다.암스트롱 CEO의 순자산은 지난해 7월 고점 이후 절반 이상 감소해 더 이상 세계 500대 부호 명단에 포함되지 않게 됐다고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가 11일(이하 현지시각) 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암스트롱의 자산은 7개월 전 177억 달러(약 25조8000억 원)로 정점을 찍은 뒤 100억 달러(약 14조6000억 원) 이상 줄었다. 최근 자산 감소는 미국 최대 은행 중 하나인 JP모건체이스가 암호화폐 가격 약세와 거래량 감소, 스테이블코인 성장 둔화를 이유로 코인베이스 목표주2026.02.11 03:05
올해 연초부터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한 가운데 월가의 유력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시장의 흐름과 정반대되는 파격적인 전망을 내놨다. 번스타인은 비트코인이 올해 안에 15만 달러라는 새로운 사상 최고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10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Finbold)에 따르면 가우탐 추가니가 이끄는 번스타인 분석팀은 투자자 노트를 통해 "2026년 초의 하락론은 가상자산 역사상 약세 논거가 가장 약하다"고 주장했다. 번스타인은 최근의 비트코인 매도세가 시장이 새로운 '크립토 윈터(가상자산 침체기)'로 진입하는 신호라기보다는, 투자자들의 고질적인 매매 습관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번스타인은 이어2026.02.10 06:15
밈코인 시바이누가 하락 모멘텀이 사실상 바닥을 드러내고 기술적 반등을 위한 역대급 반등 에너지를 축적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9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의 상대강도지수(RSI)가 장기간 하락세를 거듭한 끝에 극도로 낮게 폭락, 심각한 기술적 과매도 상태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기나 긴 매도 압박에 하락 동력이 크게 소진된 것으로 본격적인 회복 국면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로 해석된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꾸준한 하향 추세가 최근 여러 지지선을 무너뜨리며 마침내 한계치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시바이누는 일련의 가격 하락 과정을 거치면서 거래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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