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9 13:31
콘텐츠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서비스 기업 오버더핸드와 콘텐츠 관련 서비스 전문사 굿터치가 업무 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버더핸드의 버추얼 아바타 서비스 '마스코즈'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굿터치 측의 콘텐츠 현지화, 품질 보증(QA), 모니터링, 현지 커뮤니케이션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굿터치는 2021년 설립된 콘텐츠 현지화 전문 기업이다. 그간 라인게임즈의 자회사로서 '언디셈버'와 '베리드 스타즈', '드래곤 플라이트' 등 라인게임즈 게임은 물론 '데스티니 차일드' 등의 현지화 작업을 맡아왔다.마스코즈는 버튜버를 위한 아바타 제작과 커스터마이징2024.04.09 13:28
LG유플러스가 통합 혜택 플랫폼 'U+멤버십'의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유플투쁠'은 기존 혜택에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월 정기 멤버십이다. LG유플러스는 매월 다양한 제휴사들과 파격적인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4월부터 운영한다. 유플투쁠은 기존 제공해오던 기존 혜택(+)에 혜택(+)을 또 한 번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플투쁠의 가장 큰 특징은 멤버십 혜택을 MZ세대가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경험형 혜택'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알뜰형 혜택'에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했다는 것이다. 이번 멤버십 정기 혜택을 통해 레저·테마파크 혜택은 유지2024.04.09 13:25
세븐틴 팬덤인 캐럿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숲'을 조성했다. 6개월 만에 두 번째 숲을 조성한 사례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숲;트리밍'을 통해 '세븐틴 2호숲'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세븐틴은 지난해 10월 멜론 '숲;트리밍'으로 첫 번째 '세븐틴숲'을 선보인데 이어 약 6개월 만에 2호숲 소식까지 전했다. 멜론과 서울환경연합,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는 지난 8일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내에 왕벚나무 3주, 꽃댕강나무 300주, 쥐똥나무 220주로 구성된 '세븐틴 2호숲'을 함께 조성했다. '숲;트리밍'은 멜2024.04.09 13:21
넷마블이 모바일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출시와 함께 한국, 미국, 일본 3개국 인플루언서들이 함께하는 이벤트 대회 '국가권력급 헌터 대항전'을 선보인다.9일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 헌터 대항전은 '나 혼자만 레벨업' 출시 직전까지 인플루언서들이 4인 1팀의 길드를 구성, 게임 속 콘텐츠 '시간의 전장' 기록으로 경쟁하는 형태로 진행된다.국내에선 스트리머 '풍월량', '푸린', '우정잉', '뜨뜨뜨뜨'와 이세계아이돌 소속 버추얼 유튜버 '고세구', 성우 남도형 등 여섯 명이 길드장으로 참여한다. 한국 대결에서 우승한 길드는 오는 5월 17일 미국, 일본 대표들과 최종전을 벌일 예정이다.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동명의2024.04.09 11:34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독자적으로 개발해 지난 2019년 첫선을 보인 모바일 운영체제 ‘훙멍(영어명 하모니)’의 저변이 최근 들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련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모니OS는 안드로이드 앱과 호환되는 크로스 플랫폼 및 사물인터넷(IoT) 운영체제로 미국의 대중국 무역 제재로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화웨이의 안드로이드 파생 모바일 운영체제인 EMUI를 사용할 수 없게 되자 이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됐다. 삼성전자는 물론 세계 최대 소프트웨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도 결국 실패한 일을 화웨이가 해낼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어서 주목된다. ◇하모니OS 생태계, 최근 들어 대폭 확대2024.04.08 23:43
'원조 버추얼 아이돌'로 꼽히는 하츠네 미쿠의 미국 공연이 도마 위에 올랐다. '홀로그램 아바타를 활용한 콘서트'를 기대한 관객들이 LED 패널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공연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단체 환불, 소송 등 집단 행동에 나서는 모양새다.9일 자신을 미쿠 엑스포를 관람한 대학 졸업생이라 소개한 네티즌 메리 우다드(Mary Woodard)는 최근 X(트위터)를 통해 "이번 엑스포의 관람객들이 집단 소송을 할 수 있는지에 관해 변호사 무료 상담을 받고자 연락을 취했다"며 "집단 소송에 앞서 주최사와 보다 원만한 합의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집단 소송 관련 문의는 익명으로 보내주길 바란다"고 발표했다.하츠네 미쿠는 2007년 출시된 작곡 프로2024.04.08 22:56
올해로 출시 26년차를 맞은 일본의 장수 미소녀 게임 '동방 프로젝트' IP를 활용한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오는 8월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된다.'동방프로젝트 오케스트라 콘서트' 공식 X(옛 트위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게임 음악 전문 기업 아티브 사운드, '동방 프로젝트' 전문 동인 팀 주망지재상단, 서브컬처 굿즈 전문 기업 도진상사와 게임 오케스트라 전문 기업 플래직이 협력 주최했다.오케스트라 상연은 플래직 심포닉 오케스트라가, 지휘는 플래직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진솔 지휘자가 맡는다. 공연에는 시리즈 최대 인기작으로 꼽히는 '동방홍마향'과 '동방요요몽' OST 도합 18개가 포함될 예정이다.동방프로젝트는 일본의 게임 개발2024.04.08 16:43
그라비티의 해외 지사 그라비티 게임 테크(GT)가 '라그나로크 온라인' IP 기반 공연 행사 '라그나로크 디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라그나로크 디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그라비티GT가 플래직과 공동 주관했다. 플래직은 넥슨 '카트라이더', 엔씨소프트 '리니지', 닌텐도 '포켓몬스터',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등 여러 게임사와 협업해온 게임 오케스트라 콘서트 전문 기업이다.행사는 태국 방콕 소재 프린스 마히돌 홀에서 지난 6일, 총 26곡을 상연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현장에는 현지 게임 팬 약 2000명이 함께했다.공연과 더불어 그라비티GT는 고객 전원에게 라그나로크2024.04.08 16:28
누구라도 AI(인공지능)를 활용하면 높은 수준의 일러스트를 그릴 수 있게 됐다.8일 일본 아사히 신문 보도에 따르면 호쿠리쿠 첨단과학기술대학원대학교와 와세다대학교 연구팀이 초보자의 러프 스케치에서 전문가 수준의 일러스트를 생성할 수 있는 AI(인공지능)를 개발했다. 2022년 등장한 '스테이블 디퓨전' 등에서 출시한 이미지 생성 AI는 '고양이 그림 그려줘'와 같은 말(프롬프트)로 지시하는 것만으로 고정밀도의 일러스트를 그릴 수 있어 화제가 됐다. 다만, 직접 그리는 기존 드로잉과 달리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 그대로의 그림을 AI가 생성하게 하는 것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그림 솜씨가 전혀 늘지 않는 것도 단점이라는 의2024.04.08 16:21
포털 및 게임 등 IT 업계 전반에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사업이 활발하다. 네이버는 라인 프렌즈, 카카오는 카카오 프렌즈, 넷마블은 쿵야, NC소프트(이하 엔씨소프트)는 도구리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IT 기업들이 내세운 캐릭터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카카오프렌즈와 라인프렌즈는 오프라인 샵과 온라인을 통해 캐릭터 시장에서 이미 확고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넷마블의 효자 IP '쿵야'와 엔씨소프트의 '도구리'가 신성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쿵야는 지난 5일부터 카카오프렌즈 샵과 함께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홍대에 위치한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오2024.04.08 15:38
호요버스가 자사 대표 게임 '원신'의 팬들과 함께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티바트 영화제'를 개최한다. 메가박스 신촌점에서 팬들이 모이는 오프라인 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티바트 영화제는 호요버스의 2차 창작 페스티벌 '호요페어 2024 스프링'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호요페어는 호요버스의 게임 '원신', '붕괴' 시리즈와 '미해결사건부' 등을 아우르는 온라인 2차 창작 공유 행사다.호요버스는 한국 시각 기준 13일 오후 9시 유튜브를 통해 '티바트 영화제'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 서울, 일본 도쿄에서 오프라인 상영회를 병행할 예정이다.서울 오프라인 상영회는 메가박스 신촌점에서 13일 진행되며 사2024.04.08 15:37
레노버(Lenovo)가 오는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자체 발표 행사 '레노버 테크 월드'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회사의 첫 인공지능(AI) 전용 PC 'AI 트윈'이 공개된다.8일 판데일리와 극객망(极客网, 영문명 From Geek) 등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양위안칭(楊元慶) 레노버 대표이사는 최근 "오는 18일 레노버 테크 월드에서 자사 신제품 'AI 트윈'이 첫 선을 보인다"고 발표했다.제품으로서 AI 트윈의 특징으로는 △AI 거대언어모델(LLM) 내장 시스템에 탑재 △CPU·GPU·NPU를 결합해 AI칩 성능 극대화 △자연어 대화 기능 포함 지능형 에이전트 서비스 △개인 지식 관리(PKM) 서비스 △개방형 AI 앱 생태계와도 상호작용 가능한 보안 기술 등2024.04.08 15:36
트위치의 한국 철수 이후에도 국내 인터넷 방송 시장 경쟁은 여전히 뜨겁다. 네이버의 신생 플랫폼 '치지직'이 편의성을 앞세워 앱 이용자 측면에서 주도권을 쥔 가운데 숲(SOOP, 옛 아프리카TV)은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대응에 나선다.모바일 시장분석업체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국내 양대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이용자 지표를 인용해 "올 3월 기준으로 치지직이 아프리카TV를 앞질렀다"고 8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3월 기준 양대 앱의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는 치지직이 216만명, 아프리카TV는 196만명이었다. 2월 기준 각각 201만명, 208만명에서 우열이 뒤바뀐 셈이다.인터넷 방송 데이터 분석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