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진행된 합동소방훈련에는 소방차, 펌프차, 사다리차, 지휘차 등 4대의 소방 차량이 동원됐으며 박정훈 안산소방서장, 안산문화재단 대표, 안산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관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다수 인 피해 방지를 위한 관람객 대피 훈련 △미술관 특성에 맞춘 인명구조 훈련 및 사다리차 전개 훈련 △화재 진압 훈련 △소방 용수 공급훈련 △소장작품 반출훈련 등이 포함됐다.
김홍도미술관은 훈련에 앞서 미술관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2024년 12월에는 자체 소방훈련을, 2025년 1월에는 소방시설 작동 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소방 안전관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홍도미술관은 앞으로도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지속할 방침이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