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5 10:45
재닛 옐런 미 재무부장관이 미국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으며, 경기침체의 위험성은 인정하지만 경기하강이 필수적인 것은 아니라고 로이터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옐런 장관은 현지 방송과 인터뷰에서 '고용'과 '소비지출 호조'는 미국 경제가 현재 불황에 빠져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미국의 6월 고용은 37만2000개로 실업률은 3.6%를 기록하며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 수치는 4개월 연속으로 35만개가 넘는 일자리 증가였다.옐런은 "이것은 불경기에 있는 경제가 아니다"라며 "우리는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전환기에 있으며 이러한 조정은 필요하고 적절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 자료에 따르면 실2022.07.24 15:29
미국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라가 전세계 36개국으로 늘었다고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23일(현지시간) 테슬라라티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스타링크는 이제 세계 36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이와 관련, 테크타임스는 “이달 기준으로 스타링크가 진출한 나라가 36개국으로 집계됐다”고 지냈다. 스타링크는 스페이스X가 독자 개발한 지구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로 200kg대의 소형 군집위성 약 1만2000개를 여러 해에 걸쳐 순차적으로 저궤도에 올려 전세계를 초고속 인터넷으로 촘촘히 연결하는 계획으로2022.07.24 15:25
테슬라는 세계 1위 전기차 제조업체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한가지 커다란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서비스센터의 처리 능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판매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서다. 테슬라 서비스센터는 차를 맡겨봐야 언제 수리가 가능할지 알 수 없어 기약없이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테슬라 전기차 출고량은 지난해 1분기 18만여대에서 올 1분기 31만여대로 68%나 급증했지만 테슬라 서비스센터는 같은 기간 20% 증가하는 데 그친 것이 테슬라의 문제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 문제를 잘 알고 있지만 뚜렷한 개선책을 그동안 내놓지 못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서비스2022.07.24 14:00
후발 업체들의 추격이 거세지만 미국 기업 넷플릭스는 2억22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둔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이다. 그러나 최근 넷플릭스에 빨간등이 커졌다. 넷플릭스 구독자가 지난 2분기 100만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OTT 업계의 경쟁사들은 물론이고 OTT에 시청자를 빼앗기지 않으려 분투하는 기존 TV 매체들이 넷플렉스의 구독자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은 당연하다. TV 시청자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를 합친 소비자 계층이 이들이 나눠 먹어야 하는 일종의 파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구독자 감소에도 자신만만한 태도를2022.07.23 06:03
독일 폭스바겐(VW)은 22일(현지시간) 헤르베르트 디스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9월1일 퇴임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VW는 이와 함께 디스 후임으로 VW산하 고급스포츠카 포르쉐의 올리버 블루메 CEO를 임명했다. 블루메 CEO는 포르쉐 CEO를 겸임한다.또한 VW의 최고재무책임자를 맡고 있는 아르노 안트리츠는 최고집행책임자(COO)를 맡아 블루메 CEO를 지원한다.디스 CEO의 사임은 노동조합 지도부의 탄핵 때문이라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회사 의결권의 절반 이상과 폭스바겐 지분 31.4%를 소유하고 있는 포르쉐-피에히 가문이 경영권 교체를 촉구했다고 보도2022.07.22 16:09
인도의 억만장자 가우탐 아다니가 빌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 4위 부자가 되었다. 21일(현지 시간) 집계된 자료에서 가우탐 아다니 아다니 인도 그룹 회장의 순자산은 1125억 달러(약 147조 원)로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의 재산을 2억3000만 달러(약 3000억 원) 차이로 앞질렀다. 아다니 그룹은 에너지·광산, 부동산, 항만·공항, 농업 분야를 아우르는 인도의 인프라 대기업으로 무역상이었던 아다니 회장이 1988년 창립했다. 가우탐 아다니는 아시아 최고 부자로 알려져 있는 인물로 최근 2년 간 인도 주식 시장이 급격히 오르면서 자산 가치가 두 배 이상 올랐다.아다니는 올해 자산가치가 360억 달러(약 47조 원) 증가한 반면 게2022.07.22 13:40
폭스바겐은 새로 설립된 미국 전기차 회사 스카우트(Scout)의 최고경영자(CEO)로 스콧 키오(Scott Keogh)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뉴 오토(NEW AUTO) 전략의 일환으로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이 지역에서 전기차(EV)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상징적인 브랜드를 가진 스카우트는 미국 시장에 순수 전기 픽업과 튼튼한 SUV를 출시할 것이다.키오는 회사의 전기 이동성 추진을 주도해 왔으며 폭스바겐 ID.4(VW ID.4), ID 버즈(ID Buzz), 아우디 e-트론(Audi e-tron) 등을 북미 시장에 가져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폭스바겐 남미 지역 회장 파블로 디 시(Pablo Di Si)가 폭스바겐 그룹 오브 아메리카의 리더십을 맡2022.07.22 13:40
미국 일부 언론에서 포드자동차가 8000명 규모의 감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최근 보도한 것에 대해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가 사실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디트로이트프리프레스에 따르면 팔리 CEO가 21일(현지시간) 사원들에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북미 사업부에서 일하는 직원 8000명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나온 감원 계획에 관한 보도가 사실임을 확인해줬다는 얘기다. 실제로 이 영상에서 팔리 CEO는 “우리 회사의 감원과 관련한 보도가 나오면서 사내에서 동요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자동차 업계의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구조적인 비용의 절감을 위해 인력 감축2022.07.22 13:01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향배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대형 악재가 터진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회사 돈을 이용해 특수 자재를 사들인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아직은 의혹 수준이지만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 계획을 철회해 기업 인수합병과 관련한 역대급 재판을 앞두고 있는 문제와 더불어 테슬라 투자자들에게 큰 리스크를 안겨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테슬라 감사팀, 기가팩토리5 관리책임자 조사 21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의 단독 취재 결과에 따르면 최근 가동에 들어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소재 기가팩토리5를 관리하2022.07.22 08:19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고물가 추세와 관련해 대기업들 사이에서는 임금 상승도 인플레이션의 원인이라는 입장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미국 노동계에서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볼 때 미국 근로자의 실질 임금은 2.4% 감소한 반면,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의 연봉은 정반대로 18%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AFL-CIO “그리드플레이션이 인플레의 본질" 20일(이하 현지시간) CBS뉴스에 따르면 이는 미국 최대 노조 연합체인 미국노동총연맹산업별조합회의(AFL-CIO)는 최근 펴낸 ‘미국 대기업 CEO 연봉 현황’ 보고서에서 스탠더드앤푸어스(S&P) 지수 편입 500대 기업을 상대로 조사한2022.07.21 15:00
테슬라가 개발한 전기차용 차세대 ‘4680 배터리’의 양산 체제에 들어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기가팩토리5에서 오는 3분말께부터 4680 배터리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20일(현지시간)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드류 바그리노 테슬라 파워트레인·에너지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이날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 3분기말부터 기가팩토리5의 4680 배터리 생산라인을 늘려 올 연말까지 매주 1000개를 생산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4680 배터리는 테슬라가 현재 사용 중인 2170 배터리를 개선한 것으로 지름 46mm, 길이 80mm인 원통형 배터리로 기존 제품보다 에너지 밀도는 5배, 출력은 6배 향상된2022.07.21 12:57
테슬라가 지난 2019년 양산 계획을 처음 발표한 ‘사이버트럭’은 테슬라가 야심차게 개발에 착수한 미래형 전기 픽업트럭이란 점에서 혁신제품을 고대해온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키웠지만 양산 모델 개발이 난항을 겪으면서 출시 일정이 번번이 지연돼왔다. 그러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실리콘밸리 테슬라 차주 동호회’ 간부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이버트럭 양산 모델의 디자인이 확정됐다고 처음 밝히면서 구체적인 양산 시점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당시 머스크는 올해 안에 양산 모델 개발을 완료한 뒤 내년 중반부터 양산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근에는 테슬라가 독2022.07.19 14:53
인수 계획을 철회하는 바람에 트위터와 기업 인수합병과 관련한 역대급 소송전을 벌이게 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그리스 앞바다에서 지인들과 한가로이 요트 휴가를 즐기고 있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가 전날 그리스 미코노스섬 앞바다에서 초호화 요트에 측근들과 올라 휴가를 즐기는 장면이 언론 카메라에 잡혔다. 지난해 혼외 관계에서 쌍둥이를 출산한 사실이 최근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머스크의 이날 요트 휴가에는 미국의 패션 디자이너이자 사업가로 머스크와 친구 사이로 알려진 사라 스타우딩거도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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