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05 15:00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미국의 문구사무용품 양판점 최대기업 스테플스는 업계 2위 오피스디포를 총 63억 달러(약 6조8820억원)에 인수 합병한다고 4일 발표했다.두 회사는 2015년에 인수합병 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스테플스는 주식교환과 현금으로 회사를 인수한다.새로운 회사는 점포 수가 4000개를 넘으며, 매출은 3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두 회사의 주주인 미국 헤지펀드 스타보드밸류가 1월 하순 양측에 합병을 제안했다.이번 합병으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는 앞으로 3년 이내에 최소 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스테플스는 분석하고 있다.이번 인수합병이 성사되면 세계 문구 사무용품 시장을 놓고 실제 점포망을 갖춘2015.02.05 07:36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미국 최대의 사무용품 체인 스테이플스와 라이벌 오피스디포가 합병함에 따라 세계 최대의 '사무용품 공룡'이 탄생하게 됐다.로널드 사전트 스테이플스 대표는 4일(현지시간) "업계 라이벌인 오피스디포를 60억 달러(6조6000억 원)에 인수한다"면서 "스테이플스와 오피스디포가 합치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스테이플스의 시가총액은 110억 달러(12조원), 오피스디포는 40억 달러(4조3000억원)로 시가총액만 15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대 사무용품 공룡이 등장하게 됐다. 앞서 오피스디포는 지난 2013년 업계 3위 오피스맥스를 흡수했다.스테이플스와 오피스디포 두 회사를 합치면 매장2015.02.05 07:17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구글이 무인자동차를 공개적으로 개발하는데 이어 전 세계 시가총액 제1위 기업인 애플이 개발중인 무인자동차가 미국 뉴욕 주와 캘리포니아 주에서 목격됐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애플의 주가는 4일(현지시간) 무인자동차 개발설 영향으로 장중 사상 최고가와 종가 신고가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 나스닥에서 애플 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0.13달러 낮은 118.52달러로 개장해 마감 26분 전에는 장중 사상 최고치인 120.51달러까지 올랐다.샌프란시스코 지역의 CBS 제휴사인 KPIX는 이날 샌프란시스코로부터 북동쪽으로 약 50㎞ 떨어진 콩코드 시의 거리에서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크라이슬러 다지 캐러밴이2015.02.05 07:05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간접흡연에 노출된 비율은 현저하게 줄었지만 저소득층과 어린이들이 부유층보다 간접흡연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4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간접흡연 피해는 인종·소득별로 큰 차이가 났다. 2012년 비흡연 흑인 가운데 절반가량이 간접흡연의 피해를 보았지만, 백인은 20% 수준에 불과했다.그러나 미국 내 비흡연자 가운데 간접흡연에 노출된 비율은 2000년에 무려 53%에 달했으나 2012년에는 25%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이처럼 간접흡연 피해가 급감한 것은 700곳이 넘는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금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에서는 26개 주(州2015.02.05 02:54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미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업체 아마존이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4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아마존은 인디애나주 퍼듀대학교 내에 첫번째 픽업, 드롭오프 스토어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구매한 상품을 직접 찾아가거나 반품할수 있는 매장이다.아마존은 또 퍼듀매장으로 구매상품을 배송할 경우 하루만에 배송되는 무료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아마존은 “학생들이 교과서나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배송받을 수 있는 편리한 새로운 방법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손쉽게 빌린 교과서나 구입물품을 반송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아마존은 대학교내 오프라인 매장을 계속2015.02.05 02:52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지난달 미국 서비스업 활동지수가 예상보다 상승했다. 다만 고용지수가 하락하면서 6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4일(현지시간)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1월 서비스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56.7로 전달 56.5보다 다소 상승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56.3이었다.같은 기간 수주지수는 59.2에서 59.5로 올랐다.하지만 1월 가격지수는 전달 49.8에서 45.4, 고용지수는 55.7에서 51.6으로 하락했다.지수는 50을 넘으면 확장, 아래로는 위축을 의미한다./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2015.02.05 02:51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6개 유럽 은행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금융위기 발생시 정부의 은행지원을 엄격하게 하는 유럽연합(EU)의 법안이 시행됨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S&P는 크레디트스위스, HSBC, 바클레이스, 로이즈뱅킹그룹, 스탠다드차타드,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등 유럽 대형은행 6곳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하향조정했다.바클레이스와 로이즈의 장기 신용등급이 BBB로 두단계 내려갔으며 RBS도 BBB-로 두단계 낮춰졌다. HSBC, 스탠다드차타드의 신용등급은 각각 A와 A-로 한단계 내려왔으며 크레디트스위스도 BBB+로 한계단 내려앉2015.02.05 02:49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미국 최대 자동차제조업체 제네럴모터스(GM)가 예상보다 높은 분기 순익을 기록했다. 저유가 덕택으로 마진이 많이 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트럭 등의 판매가 크게 늘면서 리콜사태에 따른 손실을 만회했다는 분석이다.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배당 등 특별항목을 제외한 GM의 순익은 주당 1.19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0.83달러를 뛰어넘는 수치다.GM은 지난해 마진률이 6.5%였다며 리콜 등에 따른 비용을 제외하면 마진률이 8.9%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도 리콜 비용을 제외한다면 65억달러로 28억달러 늘어나고 순익은 주당 1.65달러로 1.07달러 올라간다2015.02.05 02:46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애플워치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에 맞춰 아이폰, 아이패드 운영체제인 iOS가 곧 업데이트 될 것이란 소식도 들려온다. 애플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애플워치이지만 아이폰, 아이패드와 같이 당장 빅히트를 기록하기는 힘들 것으로 CNN머니는 내다봤다.첫번째 이유는 가격이다. 350달러(약 38만원)에 달하는 가격은 손목 위의 편리함만을 위해 지불하기에는 큰 액수라는 것. 애플워치는 아이폰, 아이패드 기능 이외의 어떤 새로운 기능도 없다. 단지 이들의 기능 중 일부를 손목 위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에 불과하다.배터리 지속시간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루머에 따르면 애플워치 배터리는 12015.02.05 02:44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미국 경기가 좋아졌다고는 해도 서민들이 느끼는 재정적 스트레스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심리학회의 조사발표에 따르면 설문조사 대상자중 90% 가까이가 지난해 재정적 스트레스를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최근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학생대출부터 헬스케어 비용 상승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설문조사 응답자 3분의 2 가까이는 지난해 재정적 어려움을 느낀적이 있었다고 답했고 4분의 1 이상은 지난해 대부분의 시간동안 재정적 스트레스를 안고 살았다고 밝혔다. 특히 18세 이하 자녀를 둔 저소득층 서민들의 스트레스지수가 크게 높2015.02.05 02:43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미국 민간기업 고용이 5달째 20만명을 넘었다. 매월 20만명의 근로자들이 새롭게 고용되는 것으로 미 경기회복세에 따라 고용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됐다. 다만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다.4일(현지시간) 고용시장조사업체 ADP리서치인스터튜트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기업의 신규고용은 21만3000명이었다. 전달에는 25만3000명으로 증가 속도는 다소 줄었다. 또 전문가들의 예상치 22만3000명에도 못 미쳤다.하지만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신규고용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오는 6일 발표되는 미 노동부의 지난달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자 수는 23만1000명2015.02.04 09:17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 스마트폰 배차서비스회사 우버테크놀로지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새로운 ‘우버X’ 서비스에 나섰다. 우버는 경쟁 택시회사의 요금보다 싼 수준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객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운전자를 불러 서비스를 받게 된다. 기본 요금은 3000루피아(약 28엔)이다. 지난해 8월 자카르타에서 개시된 ‘우버블랙’의 기본요금 7000루피아와 비교하면 절반이하 수준이다. 일반 택시회사인 블루버드나 익스프레스의 요금은 7500루피아에 이른다.우버X는 다이하쓰의 ‘세니아’ 등 우버블랙,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에 비해 서민적인 승용차를 사용하고 있다. ㎞당 2000루피아, 분당 300루피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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